1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 3월 결산법인 50개사 실적분석 결과에 따르면 50개사의 매출액은 70조 394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87%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2조 322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7.03% 감소했다.
순이익 감소는 3월 결산법인 중 매출액의 96.44%를 차지하면서 순이익의 97.82%에 달하는 금융업의 수익 감소에서 비롯됐다.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다.
금융업 가운데 증권업(20개사)은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34.17% 늘었으나 순이익은 48.31% 크게 내려섰다. 이 또한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파생상품증권 발행 및 헤지거래 증가 등으로 매출액은 증가했으나 증권시장의 침체에 따른 수탁수수료의 감소 등에 따른 것이다.
보험업 11개사 또한 지난해 전세계적인 경기침체 등 자산운용 여건 악화에 따라 유가증권 평가 및 처분 손실 등 투자영업 손익 악화가 주요인으로 작용하며 매출액은 10.65% 늘었으나 순이익은 9.1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종금사 등 기타 금융업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이 101.75%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37.85% 감소했다.
한편 제약 등 제조업종 16개사 역시 매출액이 2조503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8.52%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507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73.84% 줄어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