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신규 브랜드인 'QOOK'이 2009년 2/4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순위에서 단숨에 6위로 등장하며 돌풍을 예고했다.
브랜드가치 평가전문회사인 브랜드스톡(www.brandstock.co.kr)이 발표한 '2009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자료에 따르면 'QOOK'은 브랜드가치 평가지수인 BSTI(BrandStock Top Index) 902점을 얻으며 6위로 신규 진입하며 수년째 정상을 고수중인 '애니콜'의 강력한 도전자로 떠올랐다.
삼성전자의 대표 브랜드인 '애니콜'은 BSTI 921점을 기록하며 종합 1위를 고수했으며 신세계의 할인점 브랜드인 'E-Mart'가 2위, 포털사이트의 대표주자인 '네이버'는 3위에 랭크되며 빅3를 형성했다.
이밖에 'T', 'KB국민은행' '롯데백화점' '에버랜드' 등 각 업종 대표 브랜드들이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BSTI는 브랜드스톡이 국내에서 유통되는 각 부문별 대표 브랜드 700여 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톡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 가치평가 모델이다.
BSTI는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로는 유일하게 특허를 획득, 그 타당성과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특허번호 : 제10-0583657호]
2009년 2분기 100대 브랜드 업종별 등락을 살펴 보면 가정의 달 특수 등 경기 회복 조짐으로 인해 서비스 업종의 브랜드가치가 현저하게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테마파크 브랜드인 '에버랜드'(8위), '롯데월드'(25위)를 비롯해 호텔, 항공사, 렌터카 브랜드들도 동반 상승했다. 특히 '롯데호텔'(30위), '신라호텔'(36위) 등 2개의 호텔 브랜드가 동시에 100위에 신규 진입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또 '휘센'(14위), '딤채'(43위), '파브'(70위) 등 생활가전 업종의 각 부문 대표 브랜드들도 전반적으로 순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업종 브랜드들은 지난 분기에 이어 이번 분기에서도 브랜드가치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자동차 대표 브랜드인 '쏘나타'(12위)는 지난 분기 대비 7계단 하락하며 10위권 밖으로 밀려 났으며 '그랜저'(40위)도 순위가 소폭 하락했다. 'BMW'(24위), '메르세데스벤츠'(44위) 등 전통의 수입차 브랜드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에쿠스'(28위)는 상반기 판매 실적 호조로 인해 자동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순위가 대폭 상승했다.
한편 아파트 브랜드는 그동안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항상 5-6개 브랜드가 포진하며 브랜드가치 순위 경쟁이 치열했으나 올 1/4분기 이래 퇴조세가 확연하다.
부문 1위 브랜드인 '래미안'(21위)도 지난 분기보다 7계단 하락했으며 '푸르지오'(86위) 'e-편한세상'(96위)도 하위권에 처졌다.
이번 2분기 100대 브랜드 순위에 신규로 진입한 브랜드는 총 15개로 브랜드가치 순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QOOK' 등 상위권에 등장한 브랜드 외에도 '웅진코웨이'(53위), '미스터피자'(57위), '처음처럼'(81위) 등의 브랜드들도 BSTI 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어 향후 상위권 도약이 기대되고 있다.
브랜드스톡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의 브랜드 전략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데 이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선점하기 위한 브랜드가치 제고전략"이라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는 업종 대표 브랜드들의 브랜드가치를 비교 평가해 볼 수 있어 기업의 홍보, 마케팅 지표로 사용될 수 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브랜드 선택의 중요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