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기업제조업 설비투자 9.4% 감소 예상.. 악화
- 올해 제조업체 엔/달러 상정 환율 94.58엔
[뉴스핌=우동환 기자] 올해 2/4분기 일본 주요 기업의 향후 사업에 대한 판단이 사상 최악을 기록한 1/4분기에 비해 개선됐지만 시장의 기대치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일본은행(BOJ)은 올해 2/4분기 대기업 제조업 업황 판단지수인 '단칸(短觀)'지수가 지난 1/4분기보다 10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 48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전분기에서 15포인트 개선된 마이너스 43이었다.
올해 대기업들의 전산업 설비투자 계획은 전년대비 9.4% 감소할 것으로 나타나 지난 1분기 조사 때의 2008 회계연도 6.6% 감소 계획에 비해 2.8%포인트 하락했으며 당초 6.9% 감소세를 예상한 전문가들의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대기업 제조업체들의 3개월 후 단칸지수 전망은 마이너스 30으로 이번 분기보다는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2/4분기 대기업 비제조업의 업황 판단지수는 지난 3월보다 2포인트 개선된 마이너스 29를 기록, 당초 경제 전문가 예상치 -27에 못미쳤다. 다음 분기 전망치는 마이너스 21로 8포인트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견기업 제조업 업황 판단지수는 2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 55를 기록했으며 같은 중견 비제조업 업황지수도 1포인트 상승한 마이너스 36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제조업 업황 판단지수는 마이너스 57을 기록해 지난 3월과 같았으며 비제조업 업황 판단지수는 마이너스 44를 기록, 2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대기업 제조업체들은 올해 엔/달러 평균 예상치를 94.85엔으로 전망해 지난 3월 조사보다 2.33엔 하락했다.
회계연도 상반기 엔/달러 평균 예상치는 94.93엔, 하반기 예상치는 94.77엔으로 각각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