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 1, 2차 부품협력사, 대리점협의회, 쌍용자동차 임직원을 포함해 총 7,5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
이날 결의대회에 참가한 협력사 대표는 이미 수 차례 정부기관을 방문, 쌍용자동차 파업 사태의 심각성을 알려왔으며 지난 10일에는 결의대회를 개최하는 한편, 각 언론사에 호소문을 통해 정상 조업만이 20만이 넘는 인원의 생계를 지켜낼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중소기업 근로자라는 이유만으로 더 적은 임금, 더 열악한 근로 조건에 근무하면서도 금번 쌍용자동차 사태로 인해 수많은 동료를 떠나 보낸 것도 모자라 이제는 너죽고 나죽자는 식의 옥쇄파업으로 인해 남아 있는 인원의 생계마저도 내팽개쳐 지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럽기만 하다고 호소했다.
게다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20만 여명의 생계를 볼모로 구조조정을 무작정 반대하고 있는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의 행위는 절대 정당화 될 수 없으며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겪고 있는 더 심한 고통과 상대적 박탈감에도 사회적 관심이 모아져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쌍용자동차 직원들은 3일차 정상출근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한 가운데 결의대회에 동참, 장기간의 공장점거 파업으로 기업운영에 필수인 전산망 유지 보수 조차 이뤄지지 못하고 있고 공장 내 시설 훼손이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에 처해 있다며 사태 해결을 위해 관계 기관의 공정한 법 집행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