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미국 내구재주문 지표의 개선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조정 등에 힙입어 주요 지수가 초반 상승흐름을 이어갔으나 장후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성명 발표 후 이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면서 다우지수는 하락 반전했다.
이날 연준은 FOMC 성명서를 통해 미국의 경기 위축세가 둔화됐다고 평가했지만 여전히 경제가 불안한 상태로 장기간에 걸쳐 예외적으로 낮은 수준의 금리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3.05포인트, 0.28% 하락한 8299.86으로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27.42포인트, 1.55% 오른 1792.34로 마감했으며, S&P500지수는 5.84포인트, 0.65% 오른 900.94를 기록했다.
재무증권 수익률은 연준의 긍정적인 경기 전망과 국채 매입 규모의 미확대에 따른 실망감에 상승했다. 이날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수익률은 전날보다 11bp오른 1.20%를 기록했으며 10년물 수익률도 7bp오른 3.69%를 기록했다.
달러화는 연준이 국채 매입 규모를 확대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힌데 힙입어 유로화와 엔화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 시장의 국제 유가는 미국내 원유 재고량 증가 소식에 하락했다.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8월물은 57센트 하락한 68.67달러에 거래됐다.
금선물 8월물은 10.10달러 상승한 트로이온스당 934.40달러를 기록했다.
[美 증시 주요지수(6/24)]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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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명....... 종 가........ 증감 (변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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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지수.... 8,299.86.... -23.05 (-0.28%)
나스닥...... 1,792.34.... +27.42 (+1.55%)
S&P500....... 900.94.... +5.84 (+0.65%)
러셀2000...... 494.95... +5.18 (+1.06%)
SOX............ 258.08.. +4.42 (+1.74%)
유가(WTI)...... 68.67... -0.57 (-0.82%)
달러화지수..... 80.42... +0.58 (+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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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WSJ Martket Data, StockCharts
[美 국채 주요금리 변화] (단위: 포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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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3개월........ 2년물......... 5년물........ 10년물........ 30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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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0.19(+0.01). 1.09(-0.04). 2.67(-0.03). 3.62(-0.06). 4.36(-0.08)
24일 0.18(-0.01). 1.20(+0.11). 2.72(+0.05). 3.69(+0.07). 4.4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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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Bloomberg Market Data,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주요환율] (단위: 달러, 엔, 스위스프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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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EUR/USD USD/JPY EUR/JPY GBP/USD USD/CHF AUD/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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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1.4075...... 95.22.... 134.00.... 1.6453.... 1.0665.... 79.37
24일 1.3926...... 95.62.... 133.17.... 1.6404.... 1.0977.... 7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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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FXCM, 종가는 美 동부시각 17:00 기준
이날 뉴욕 증시는 개장전 발표된 5월 내구재주문 지표가 예상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면서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 상무부는 5월 내구재주문이 전월보다 1.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0.9%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었다.
더불어 OECD가 2년만에 회원국들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점도 호재로 반영됐다. OECD는 회원국들의 올해와 내년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이전 전망치에서 0.2%포인트와 0.6%포인트씩 각각 상향 조정된 -4.1%와 0.7%로 제시했다.
하지만 장후반까지 상승세를 보였던 다우지수는 FOMC의 성명서가 발표된 이후 약세로 전환했다.
이날 연준은 FOMC의 성명서를 통해 정책금리를 기존 0∼0.25% 수준으로 유지하는 한편 1조 7500억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도 기존 계획대로 추진할 것"이라며 '양적완화' 정책기조를 그대로 유지했다.
연준은 성명서를 통해 미국의 경기가 인플레이션 압력없이 점진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시장 일각에서는 양적완화 정책의 유지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를 제기했다.
한편 전날 장마감후 월가의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오라클은 7% 이상 급등하면서 나스닥지수의 상승세를 견인했다.
전날 '드림라이너'의 시험 운항이 연기됐다는 소식으로 큰 폭으로 하락한 보잉은 이날도 6% 이상 급락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상품가격의 반등에 힙입어 알코아 등 상품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인텔과 캐터필러 등이 강세를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