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연암문화재단이 22일 저녁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 21회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 제 21회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에서 구자경 LG 명예회장(앞줄 왼쪽 4번째)과 이현재 심사위원장(앞줄 왼쪽 3번째)을 비롯해 선발된 해외연구교수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LG가 올해로 21년째 대학교수들의 해외연구를 지원하며 국가적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LG연암문화재단(이사장 구자경 LG 명예회장)은 22일 저녁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21회 연암해외연구교수 증서수여식'을 개최하고, 선발된 교수 25명에게 지원증서를 수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구자경 LG 명예회장과 구본무 LG회장을 비롯해 이현재 심사위원장(전 국무총리)을 포함한 심사위원진 등 총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특히 강유식 LG 부회장, 김반석 LG화학 부회장 등 LG의 최고경영진도 대거 참석해 LG의 인재양성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날 구 명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LG연암문화재단의 해외연구교수 지원사업이 20년을 넘었다"며 "IMF 경제위기가 왔을 때에도, 지금의 세계적인 불황과 고환율 속에서도 이 사업을 계속해오고 있는 것은 사람이 경쟁력의 근원이고 인재가 미래의 희망이라는 확신이 있었기에 아무리 상황이 어려워도 미래를 위한 투자를 중단할 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 명예회장은 "대학과 인재의 경쟁력은 곧 산업과 국가의 경쟁력으로 직결된다"고 전제하고 "그런 뜻에서 교수 여러분들은 자기 분야에서 세계적인 석학으로 우뚝 서고, 나아가 여러분의 제자 중에서도 스승을 넘어서는 인재가 많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연암해외연구교수로 선정된 교수는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성영은 교수 등 25명으로, 올해 LG연암문화재단의 해외연구교수 모집에는 72개 대학에서 총 260명이 지원해 1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LG연암문화재단은 선정된 해외연구교수에게 1인당 연간체제비 2만 5천달러와 배우자 포함 왕복항공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1989년 국내민간기업 중 최초로 시행, 올해로 21년째를 맞고 있는 LG연암문화재단의 '연암해외연구교수 지원사업'은 당시 21세기 정보화 사회를 앞두고 대학 교수들에게 1년간 해외연구 기회를 제공해 폭넓은 학문적 식견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
LG연암문화재단이 올해까지 선발한 대학교수는 570여 명에 이르며 지원한 연구비 또한 약 168억원에 다다른다.
특히 LG연암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은 교수들의 연구논문은 네이처誌 등을 비롯해 국내외 권위 있는 학술전문지에 게재되는 등 우리나라 학술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