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서철수 애널리스트는 21일 "FOMC의 성명서는 크게 ▲경기에 대한 판단과 전망 ▲인플레에 대한 판단과 전망 ▲그러한 조건 아래서 통화정책 시사 부분으로 나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경기는 긍정적인 부분을 인정하지 않을수 없을 것이며 인플레 역시 이전에 비해 중립적으로 전환되겠지만 아직은 여유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또 경기와 인플레를 고려해도 출구논의는 이르다는게 서 애널리스트의 판단이다.
이에 서 애널리스트는 "6월 FOMC가 미국금리와 국내금리 모두 상승재료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함께 서 애널리스트는 "국채선물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가 약화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CD금리 상승도 신경쓰이는 부분이지만 아직 우려할 부분은 아닌 듯하다"고 진단했다.
한편, 서 애널리스트는 "국고 3-5년 스프레드는 축소될 것"이라며 "신용스프레드는 당분간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안정심리를 찾은 금리, 주요재료 점검하며 아래쪽을 탐색할 듯
6월 금통위 충격에서 벗어난 시장은 이번 주에는 FOMC라는 또 다른 정책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미국 역시 최근 경기나 인플레, QE에 대한 입장까지 상당부분 완화기조를 이어가기에는 부담스러운 부분은 인정한다. 그렇지만, 연준은 여기서 출구(Exit)를 찾아서 나간다면, 그 출구가 또 다른 위기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미국채 금리가 이러한 여건을 선반영하여 상당부분 올라와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연준이 추가적으로 QE를 확대하지 않고 금리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정책기조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이다. 인플레는 아직 여유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6월 FOMC는 미국이나 국내 금리에 그리 부정적인 재료가 되지 않을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
한편, 국내 채권시장 분위기는 높아진 금리 레벨 속에서 새로운 균형점을 찾는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채권의 구간별 차별화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데, 기존의 캐리매력이 높았던 1~2년 영역은 점차 위험에 대비해야 할 구간으로 판단된다. 상대적으로 가격메리트를 보고 있는 중장기 영역과 RP 기관들의 듀레이션 축소로 인해 1년 미만의 단기영역으로 매수세가 양분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CD 금리가 상승하는 것에 대해 다소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 크게 불안한 정도는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국고 3-5년 스프레드는 축소될 것으로 보이며, 신용스프레드는 당분간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