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8일 “장부가치훼손을 우려하게 했던 요소들이 해소되면서 은행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근거로 높아진 금리상승 가능성과 신규여수신 금리스프레드가 지난 3월을 기점으로 소폭 개선되며 순이자마진은 바닥을 확인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또 당분간 비경상적 충당금 부담은 일부 상존하지만 경상적 대손비용은 2/4분기를 기점으로 자산건전성과 동반하며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2월 은행주가를 PBR 0.41배 수준으로 하락시켰던 외화유동성 문제, 산업구조조정에 따른 대규모 부실채권 발생 등 장부훼손을 우려하게끔 했던 요소들은 대부분 해소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주식투자전략으로는 현 수준의 주가에서 추가적인 하락을 유도할 잠재적 불안요소는 은행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내기 때문에 주가 조정시에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오히려 매수 기회로 접근할 것을 권했다.
추천주로는 KB금융, 부산은행, 대구은행을 꼽았다.
KB금융은 업계 최상위 수준의 순이자마진을 기반으로 가장 빠른 실적 회복세가 예상된다고 했다.
유상증자 가능성으로 인해 주가희석 우려가 있지만 이를 기반으로 향후 구조적 개편의 주체가 될 목적이라면 충분히 긍정적 평가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은행과 대구은행의 경우 자산건전성에 대한 우려감은 하반기에도 상존하겠지만 업계 최상위 수준의 수익 창출력이 견지됨에 따라 장기적 관점에서도 실적장세를 이끌 수 있는 종목이라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