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이번 2차전지 개발 프로젝트에 총 1650억원을 투자하며 한국전기연구원이 총괄하고, SK모바일에너지가 주관을 맡았다.
(이 기사는 17일 오전 9시 1분에 유료 기사로 송고했습니다)
에코프로는 17일 "정부가 지원하는 중대형 전략기술 개발사업 중 V2G용 대용량전지 핵심소재 및 전지요소 기술개발과제의 양극부문 참여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향후 3년간 총괄 과제별로 약 90억원이 SK모바일에너지측에 지원된다. 이 가운데 에코프로는 정부로부터 3년동안 6억원을 지원받아 차세대 전지용 양극소재인 인산염계 양극활물질 개발을 담당해 V2G용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박석준 상무는 "정부 보조금이 연간 3억원씩 3년간 6억원 남짓 지원되며 회사에서도 1~2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며 "1단계(3년)와 2단계(2년)를 거쳐 2015년께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상무는 이어 "이번 과제는 자동차와 전력망의 연결 기술(V2G :Vehicle-to-Grid)로 가정과 사업체에 연결된 전기를 이용해 전기자동차에 공급하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평가되고 있다"며 "발전분야와 수송분야를 접목시킨 친환경기술로 평가받는 V2G 기술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회사의 주력 아이템 중 하나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SK그룹의 2차전지 개발은 지난 2004년부터 시작됐으며 2005년 차세대 에너지사업 육성을 위해 SKC로부터 배터리사업 부분이 물적 분할됐고, SK㈜(현 SK에너지)가 600억원을 출자해 SK모바일에너지(SKME)를 만들었다. SK모바일에너지의 지분은 SK에너지가 88.34%, SKC가 11.66%를 각각 보유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