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어 "합병시 자사주 활용 등으로 인해 합병 KT의 주당가치가 합병전 단독 KT보다 크게 증가했으나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다"며 "과매도로 인한 저가매수의 기회"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내용.
- 과매도 국면으로 매수 기회
합병과정에서 과매도로 합산 시가총액은 크게 줄었다. 합병 전( 09년 1월 20일 기준) KT와 KTF의 시가총액은 각각 10.9조원, 5.5조원이었다. 합병으로 KTF의 이익이 KT에 더해지지만 합병 후인 09년 6월 15일 현재 KT의 시가총액은 합병 전 KT 단독 시가총액 수준을 하회하고 있다.
2008년 KT와 KTF 단순 합산 시가총액이 영업이익과 순이익의 10.3배, 26.3배였으나 합병 이후에는 각각 4.9배, 8.3배에 머물고 있다.
다만, 저평가됐다는 인식과 배당이 증가할 것이란 기대가 확산되면서 외국인 매도세도 줄고 있다. 현재는 저가에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 유선전화 부진을 이동통신이 만회
합병의 영향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규모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유선전화의 매출과 이익 감소를 수익성이 높은 이동통신과 성장성이 뛰어난 IPTV가 만회할 것으로 보인다.
결합판매로 마케팅비용이 줄고 합병 시너지로 설비투자 및 중복비용이 절감되면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합병 KT의 수익성은 합병 시너지와 인력 및 자회사 구조조정 등에 달려 있다.
- 주가는 역사적 최저 수준으로 하락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500원을 유지한다.
1) 12개월 forward PER, EV/EBITDA는 각각 9.0배, 3.2배로 역사적 최저 수준이다.
2) 합병시 자사주 활용과 이동통신(KTF)의 이익 증가로 합병 KT의 주당가치가 단독 KT보다 크게 증가했지만 주가는 하락했다.
3) 배당 메리트가 회복될 것이다. 주당 배당금이 07년 2,000원에서 08년엔 1,120원으로 줄었으나 09년에는 합병으로 이익이 크게 늘기 때문이다. 자사주 매입 규모에 따라 1,500~2,000원 정도일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