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Reuters)은 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 팀장(전무)이 자신들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기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 전무는 먼저 "휴대전화 매출이 약 10% 정도 위축된다는 가정 하에 여전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도 특별히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을 없지만 전반적인 경기가 작게나마 회복 조짐을 보이는 만큼 우리 업계 역시 다소 회복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다"는 언급을 내놓았다.
이어 그는 "나는 10% 위축 전망보다 약간 좋은, 약 8% 내지 9% 정도 위축에 그치는 그림을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삼성전자는 런던, 싱가포르 및 두바이 등 3개 지역에서 동시에 '삼성 제트(JET)' 차세대 휴대전화 런칭 행사를 가졌다.
이 전무는 이날 로이터에게 삼성의 통신 부문이 1/4분기에 12% 정도의 이윤마진을 기록했으나 갈수록 이 수준을 유지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하반기에도 이 선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가 될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이돈주 전무는 휴대전화 판매는 비록 저가 대중적인 터치스크린 제품도 생산하지만 갈수록 스마트폰 중심의 고가 제품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가 제품의 경우 경쟁이 워낙 치열해 쉽지 않는 실정이라는 얘기다.
스마트폰의 운영시스템에서는 일단 내년까지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모바일을 중심으로 다중 플랫폼을 활용해 나갈 것이지만, 길게 보아 구글의 오픈소스 안드로이드 쪽을 강조하는 방향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 전무는 삼성 역시 애플이 아이폰에서 크게 성공한 것과 같은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함구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