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관회의는 '방송통신융합과 미래혁명 - 위기 속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로 최근 경제위기 속에서의 방송통신의 역할과 비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우리나라를 포함해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폴란드 파라과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15개국 장차관이 참석한다.
이날 회의는 방통위 최시중 위원장의 '위기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한국의 방송통신정책' 발표를 시작으로 참가국들의 ICT를 활용한 위기 극복 정책 발표와 현재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전략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각국의 정책과 경험을 공유해 글로벌 공동 번영을 이룰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WiBro(Mobile WiMax), IPTV 등 신규 융합서비스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과 개인정보 침해, 스팸 등 정보통신 발전에 따른 인터넷의 역기능 대처 방안도 모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7일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국제방송통신 컨퍼런스는 '미디어 융합과 그 이후(Media Convergence and After)'라는 대주제 아래 '미디어 융합시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와 기업의 역할' '디지털 콘텐츠의 성공을 위한 전략' '방송통신 융합시대에서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전략' 등을 주제로 방송통신 산업의 현재와 바람직한 전략,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은 가쿠 이시자키(Gaku Ishizaki) 일본 총무성 차관이 '미디어 융합시대에 규제기관의 역할 및 대응'에 대해, 에밀리아노 칼럼직(Emiliano Calemzuk) 미국 뉴스 코포레이션 Fox TV Studios 사장과 조지 페날베(Georges Penalver) 프랑스 텔레콤 총괄부사장이 '미디어 융합시대에 미디어 그룹의 대응 전략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에 비해 더욱 커진 규모로 총 3개 트랙, 12세션 및 기조강연과 슈퍼패널 세션으로 구성되며 영국 프랑스 독일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12개국에서 55명(외국연사 30명 포함)의 방송통신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방송통신융합이라는 패러다임의 변화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과 바람직한 정책방향 정립 등을 통한 위기 극복의 해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이번 행사는 한국의 최대 전시회인 월드 IT쇼와 연계해 개최되는데, 방송통신위원회는 첨단 IT 장비 전시와 시연을 통해 방송통신분야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홍보하는 등 경제외교의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방송통신 전문 업체 350여개사가 참석해 첨단 기술을 소개하고 시연할 이 전시회는 방송통신의 미래상을 한눈에 보여줄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참가기업간 활발한 교류와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을 통해 세계시장 진출 확대와 글로벌 협력관계 구축, 투자활성화에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방송통신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 강화와 아시아 중동 남미 등으로 WiBro 해외진출 확대와 범세계적 벨트 구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