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4월 외국인 투자자의 미국 달러화 자산 순매입 규모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현지시간) 뉴욕 연준은 6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9.4로 악화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시장의 예상치인 -2.0~-4.5를 큰 폭 하회하는 수준으로, 4개월 만에 전월대비 악화되는 쪽으로 전환한 것이다. 물론 연초 대비로 보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이기는 하다.
세부지수들 가운데 신규수주지수는 전월 -9.0에서 -8.1로 개선됐고 고용지수도 -23.9에서 -21.8로 나아졌다. 그러나 출하지수는 1.3에서 -4.8로 악화됐다. 이 가운데 지불가격지수는 -11.4에서 -5.8로 개선되면서 물가 압력이 증가했음을 시사했다.
이번 결과에 대해 한 경제 전문가는 “제조업 경기가 회복으로 이르는 길이 길고도 점진적인 과정이 될 것”이라면서 “향후 재고규모가 최종수요를 밑도는 시점이 올 것이고, 이 시점을 계기로 생산 회복의 국면으로 접어들게 될 것”이라는 전망을 제출했다.
같은 날 전미주택건설업협회(NAHB)은 6월 주택시장지수가 전월의 16에서 15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17 정도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위 지수들 가운데 단독주택 판매지수는 전월과 변동 없는 14를 기록했고, 향후 6개월간의 기대지수는 27에서 26으로 하락했다. 그리고 잠재적인 주택 구매자의 방문지수(traffic)는 3개월째 13에 머물렀다.
이처럼 건설업 체감경기가 악화되면서 미국 주택시장 회복이 지연될 거라는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미국 재무부는 4월 외국인장기증권 매매가 112억달러 순매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의 558억달러 순매수 규모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미국 국채 보유 규모 1~3위인 중국, 일본 러시아가 매입 규모를 축소한 데 따른 영향이 컸다.
다만 장기 증권 순매매 중에서 미국 재무증권의 경우 419억 달러 순매수해 전월 553억 달러 순매수에 비해 줄었지만 양호한 수준을 나타냈다.
시장 거래 외의 이동이나 단기증권 그리고 은행계정의 변화를 포함한 월간 국제자본흐름(TIC) 전체로는 4월에 532억 달러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3월에 250억 달러 순유입된 것과 반대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