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6일 “신한지주의 충당금적립전 이익은 1/4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은행실적개선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5월까지 신한은행의 NIM은 전분기대비 15bp 이상 하락하는 등 2/4분기 당초 전망 수준인 20bp의 NIM 하락이 예상된다고 했다.
시중금리 하락에 대한 반영이 마무리된 5월에도 NIM 반등이 이루어지지 않은 점은 여신 성장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탑라인(Top-line)의 부진을 지속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계절적 요인에 따라 판매관리비가 1분기대비 1400~1500억원 감소할 것이라고 했다.
대손비용과 관련해서는 1/4분기보다 개선되지 못한 비슷한 수준을 예상했다.
지난 1/4분기 매달 1500억원 이상씩 순증하던 연체여신은 4월 1000억원, 5월 500억원 미만으로 크게 감소했다.
434개 대기업 구조조정에 따른 충당금부담도 작다.
다만 중소기업 및 해운업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따른 충당금과 금감원 검사에 따른 추가 충당금적립 부담으로 2/4분기 신용손실비용은 1/4분기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익면에서는 SK네트웍스 지분 매각 여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현대건설 매각에 따른 세전이익 407억원이 유일하다는 평가다.
다만 신용카드의 자산 감소세 둔화와 자산 건전성 악화속도 둔화에 따른 이익 흐름은 은행의 부진한 실적을 만회할 것이라고 했다.
LIG투자증권 유상호 연구원은 “신한지주의 프리미엄은 신용카드의 이익창출과 보수적 리스크 관리의 차별성이었지만 최근 은행부문의 실적 부진은 이러한 프리미엄을 희석시키고 있다”며 “주가 프리미엄이 약화되고 있는 것을 반영해 6월 실적 확인 이후 하향 폭을 가늠해 목표주가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