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랠리에 대한 부담감에 차익 매물이 계속 출회되면서 누름돌이 됐으며 주말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가 부진한 흐름을 보인 점도 대만과 일본의 수출주에 부담을 줬다.
다만 중국 증시는 외국인들의 직접투자 개선과 정부의 정책적 경기지원 기대감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지난 주 지수 10000엔선을 돌파했다는 달성감에 전자제품주 등 주력주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1% 가깝게 하락했다.
대만 역시 TSMCF를 비롯한 반도체와 금융주에 매도 주문이 쏟아지면서 한달 반만에 최저치로 후퇴했으며 홍콩 역시 2% 이상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호주 역시 상품가격의 하락세로 원자재주가 약세를 보이며 주가지수를 끌어내렸다.
15일 도쿄 주식시장의 닛케이 225평균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96.15엔, 0.95% 하락한 1만 39.67엔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주말 나스닥지수가 하락한 여파로 전자제품주 등 기술주에 매도 주문이 늘어났으며 이날 아시아 주요 증시가 약세흐름을 보인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재료가 됐다.
다만 경기회복 기대감이 여전한 가운데 소매와 부동산주 일부가 살아나면서 낙폭을 제한했다는 분석이다.
도시바를 비롯한 반도체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으며 공모 규모가 확대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진 미즈호 금융지주 등 대형 은행주도 3% 이상 급락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주말보다 45.79포인트, 1.67% 반등한 2789.55로 마감했다.
핑안보험이 선전개발은행의 지분을 매입할 것이라는 소식에 금융주가 강세를 보이며 반등세를 이끌었다.
지난 달 FDI의 개선 역시 호재로 반영됐다. 이날 중국 상무부는 지난 5월 외국인직접투자액(FDI)이 전년동월대비 17.8% 줄어든 6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4월의 22.5% 감소율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반면 대만 증시는 3% 이상 급락하며 근 한달 반만에 최저치로 주저 앉았다.가권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2.67포인트, 3.45% 하락한 6225.56으로 마감했다. 일일 하락률로는 지난 4월 17일 이후 최대치.
TSMC가 4% 이상 급락했으며 UMC도 7% 가깝게 하락하는 등 최근 급등세에 대한 부담과 주말 미국 반도체업종주 약세 소식에 반도체를 비롯한 기술주와 금융주에 차익매물이 집중되면서 지수가 급락했다.
호주 올오디너리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0.77% 하락한 4030.40에 거래를 마감했으며 항셍지수는 390.72포인트, 2.1% 급락한 1만 8498.96을 기록했다. 항셍지수는 지난 주말 1만 9000선 시도가 막히면서 후퇴했지만 여전히 3월 바닥에서 60% 이상 상승한 상태다.
홍콩 증시는 선전개발은행등이 강세를 기록했지만 주요 상품 가격의 하락세로 에너지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며 부담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