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키움증권의 손윤경 애널리스트는 "아모레퍼시픽의 2/4분기 실적은 매출 4436억원, 영업이익 70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5%, 11.0%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 4355억원, 영업이익 686억원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손 애널리스트는 "공격적인 마케팅 비용 지출에도 불구하고 매출 성장이 예상을 초과하고 있고,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성장을 이룰 것"이라면서 "화장품의 고성장과 더불어 녹차 역시 매출이 소폭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 장기간의 매출감소 추세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아모레퍼시픽이 주요 채널 모두에서 양호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백화점 매출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성장률이 15% 수준이고 방문판매 역시 7~8%의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며 "전문점 채널 아리따움(ARITAUM)의 매출은 전년대비 25~30%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존 휴플레이스에서 아리따움으로 전환한 점포들의 매출이 전환이전 수준 이상으로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2/4분기말까지 점포수가 1000개에 이를 것이라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그는 "중국 사업은 2/4분기에도 여전히 현지통화 기준으로 30%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원화가치 하락을 감안하면 성장은 60% 이상"이라고 평가, 중국 사업의 수익성 개선에 대해 강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