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증권의 배종석 애널리스트는 "소디프신소재는 또 세계적인 메이저 반도체, LCD 업체들을 고객으로 보유해 사업안정성이 지속될 것"이라며 "박막형 태양전지 시장이 활성화될 시 소디프신소재는 SiH4 사업 중심으로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수익성과 성장성이 높은 사업아이템의 조화
동사의 사업아이템은 NF3, SiH4, WF6, 2차전지용 소재(음극활물질 재료) 등이다. NF3는 반도체/LCD 제조시 반응로와 장비부품 세정 가스로 사용되고, SiH4는 반도체/LCD 실리콘 증착용가스로 쓰인다. WF6의 경우 반도체 배선형성용 가스로 사용된다.
이들 아이템은 소수의 글로벌 업체 위주로 산업이 형성되어 있어 진입장벽이 비교적 높은 제품들이다. 동 제품 제조는 설비투자자금이 크게 소요되고, 제조시 원가절감 여부가 중요한 만큼 향후 경쟁강도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동사의 고수익성이 상당기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동사는 2000년 이후 자체 설비건설 노하우를 갖고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어 중장기적으로도 업계내에서 독보적인 원가 경쟁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동사의 매출 성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반도체, LCD는 싸이클 산업으로 09년 상반기에 업황이 바닥권에 근접한 것으로 보이며, 향후 업황 회복세에 따라 특수가스 수요는 급증할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동사는 NF3의 경우 2009~2011년 동안 매년 1,000톤/년, SiH4의 경우 2009년말 2,000톤/년의 대규모 Capa.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해 아직 반도체, LCD 산업 경기는 완전히 회복되지는 않고 있으나, 올해 이후 업황 회복시 동사는 그 수혜를 가장 크게 볼 수 있는 소재업체인 것으로 판단한다. 즉 NF3라는 cash cow 사업과 SiH4라는 고성장 사업아이템은 동사에 대한 투자매력을 높여주는 조합이라 할 수 있다.
◆ 안정적인 거래선
동사는 매우 든든한 고객선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에는 세계적인 반도체, LCD 제조업체들이 포진되어 있고 모두 동사의 주고객들이다. NF3의 경우 동사는 삼성전자 소요량의 약 40%, LG디스플레이 소요량의 약 60%, 하이닉스 소요량의 약 40%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고 추정된다.
동사는 국내업체 뿐 아니라 대만 등 해외업체향으로도 매출이 발생되고 있다. 향후 해외업체들을 향한 마케팅 활동이 강화될 전망이며 NF3, SiH4 등 증가된 생산설비로 2010년부터 큰 폭의 매출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들의 생산 Capa는 완만하게 우상향 추세일 것으로 예상되며, 출하량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특수가스 수요의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며, 동사 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 태양광 산업의 성장과 함께 동사 성장 가능
태양광 산업은 친환경 이슈 부각과 2008년 상반기까지의 고유가 상황에서 그 산업 매력이 본격적으로 부각됐다. 그러나 2008년 하반기부터 국제유가가 급락하며 소외되다 최근 다시 그 산업 매력이 재부각되고 있다. 그 원인은 단연 국제유가 상승에 있다. 현재 국제유가는 이미 배럴당 $60대이며 일부에서는 연말 $80~100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태양광 산업 등 대체에너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증가하고, 관련 투자가 점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SiH4는 반도체, LCD 증착용 가스이지만 태양광 산업에 중요한 소재로도 쓰이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즉 SiH4는 1)결정형 태양전지 제조시 재료로 사용될 수 있고, 2)박막형 태양전지에 실리콘 증착용 가스로 많이 쓰일 수 있다. 물론 결정형 태양전지 제조에 사용되려면 기존의 지멘스 방식 제조법에서 FBR(Fluidized Bed Reactors) 방식 제조법으로 업체들의 제조법이 전환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원가절감 측면에서 FBR법이탁월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향후 업체들의 공정전환 추세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판단한다. 또한 태양광 산업내 박막형 태양전지 시장도 점차 커지고 있어 긍정적이다. 일본 Sharp의 경우도 결정형과 박막형 태양전지 사업 모두를 진행하고 있다. 태양광 산업내 박막형 태양전지 규모는 점증할 것으로 예상되어 향후 동사 SiH4 매출에 긍정적일 전망이다.
◆ 2Q 매출액 422억원, 영업이익 147억원 예상
2/4분기 매출액은 422억원일 전망이다. 반도체/LCD 업체들의 가동률이 1/4분기를 바닥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대만 LCD 업체들의 가동률이 회복되고 있고 특히 삼성전자는 8-2 LCD 라인을, LG디스플레이는 6, 8세대 라인을 2분기에 잇달아 ramp-up 하고 있어 긍정적이다. 고객들의 6월 가동률 등 상황에 따라 동사 매출액은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있다고 판단된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35% 수준을 시현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