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선물 정성민 연구원은 "미국이 그럴 가능성이 그렇게 크다고 보진 않지만 만약 지금 국채금리 상승세를 방관한다면 경기보단 달러강세쪽에 포커스가 옮겨졌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며 "통화 약세를 신경써야 하는 미국과 지금 우리 상황을 비교하는 것 자체가 무리"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정 연구원은 "국채선물의 경우 단기적으론 외국인 순매수잔량이 좀 남아 있는 만큼 추가 매도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또 "미국 정책금리 인상 기대에 대한 과도 해석에 외국인과 맞물려 추격매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차리리 연결선물 기준 120이평선(110.60대)이 무너지는 것을 보고 아예 저가에 매수한다는 관점의 대응이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미국채 금리 상승...달러강세때문이라면 계속될 가능성 있지만
미국채 금리 오름세의 이유가 달러 강세때문일 가능성. 달러 강세 유도를 위한 미국채 금리 상승을 따라갈 이유는 없다. 실제 대내외 자금의 움직임이 금리차로 움직인단 것도 크게 근거는 없는 것으로 판단한다. 미국채 3년물 금리가 올랐다고 우리 3년물이 같이 널뛰기 할 이유는 없단 얘기다. 어차피 환율에 다 녹아 있는데 왜 단순하게 금리차로 움직이겠는가. 미국채 금리 연동이나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들썩였던 것은 과했던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만약 달러 강세때문이 아니라면 미국채 금리는 언제라도 정책당국에 의해 되돌려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 미국채 금리 연동이나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들썩였던 것은 과했던 것으로 판단한다. 또한 만약 달러 강세때문이 아니라면 미국채 금리는 언제라도 정책당국에 의해 되돌려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본다.
04~05년과 비교도 안되는 펀더멘털…그러나 같은 금리
04~05년 국고채 금리가 4% 언저리에서 움직일 때 경제지표들을 뒤져봤다. 우선 기준금리는 3.25~3.75%. 산업생산 전년동월비 증가는 평균 6%, 소비자물가는 2.8%를 기록했다. 취업자수 증가는 전월 동월대비 30만명 정도가 꾸준히 늘었다. 실질경제성장률은 04년이 4.6%고 05년이 4.0%다. 펀더멘털은 감히 지금보다 훨씬 더 좋았다고 하겠다. 물론 수급이 다르다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국고채 발행물량만으로 본다면 05년은 정말 최악의 해. 무려 50조가 넘는 국고채 순발행이 있었던 해. 궁극적으로 금리는 펀더멘털과 통화정책에 대한 반영으로 움직였다는 것. 역사적인 비교를 통해서 봐도 지금 국고채 금리 수준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200bp를 넘어선 기준금리 대비 국고채 3년물 금리차도 과한 것으로 본다.
미국정책금리 인상 가능성 계속…경기회복과 달러강세를 맞바꾼단 관점
미국시장은 역시 달러강세가 테마. 크루그먼까지 미국 달러강세를 위해 발벗고 나서는모습. 금리인상 전망도 계속됐다. 일단 달러쪽에 포커스를 뒀으니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것. 달러강세를 위해 정말 할 수도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우리가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은 미국 금리인상은 빠른 경기회복과 달러강세를 바꾼 것으로 이해. 차분하게 대응하고 있는 주식시장이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미국 주식시장은 크루그먼의 낙관적인 발언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로 보합권으로 마감. 단기채권 금리가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우리시장에 악재로 비춰질 수 있지만 그 의도가 달러쪽일 가능성이 높은 시점. 오히려 달러강세와 경기회복을 바꾼다는 관점에서 우리 시장에선 나쁘지 않게 해석하는게 바람직할 것.
예상레인지 : 110.50~11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