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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엔터·레저 톱픽"-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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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신동진 기자] 신영증권 한승호, 한종효 애널리스트는 9일 강원랜드에 대해 "스키시즌인 1/4분기와 휴가철인 3/4분기가 성수기이고 2/4분기와 4/4분기가 비수기이기 때문에 2/4분기 실적은 1/4분기보다 부진할 것"이라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4.8% 8.3%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비록 게임기구 증설이 막혀있지만 슬롯머신의 기종을 교체하면서 배팅한도를 상향조정, 이익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며 "엔터테인먼트·레저업종의 Top Pick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2/4분기 실적전망은?

당사 판단에 따르면 2/4분기 실적은 1/4분기보다 부진할 전망이다. 강원랜드의 실적은 스키 시즌인 1/4분기와 휴가철인 3/4분기가 성수기고 2/4분기와 4/4분기는 비수기이다. 따라서 2/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분기대비 4.7%, 1.7%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즉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비 4.8%, 8.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4분기에 이어 슬롯머신의 기종교체가 이익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분석된다. 비록 이 회사는 게임기구 증설이 막혀있지만 슬롯머신의 기종을 교체하면서 배팅한도를 상향조정, 이익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회사는 2008년 4/4분기에 325대의 슬롯머신을 교체, 지난 1/4분기에 관련 매출이 전년동기비 24.0% 증가했다. 2007년 4/4분기는 290대를 교체, 08년 1/4분기 관련매출이 43.4% 늘어난 바 있다.

- 카지노 손실금 감소는 지속될 것인가?

지난 1/4분기에 주요 카지노원가중 하나인 카지노 손실금이 전년동기비 39.8% 감소했다. 토요일 영업시간 단축(24시간 → 20시간)으로 인한 결과인데 이는 '테이블게임에서 발생하는 회계적인 이벤트'일 뿐 펀더멘털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통상 카지노 손실금은 테이블게임의 매출액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과거 토요일 24시간 영업시스템과 현재 20시간 영업시스템을 비교하면 카지노 손실금이 줄어들지만 매출액도 감소,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동일하다. 1분기에 강원랜드의 실적개선은 카지노 손실금의 감소가 아니라 매출액의 증가, 특히 슬롯머신의 증가가 이끌었다. 실제로 1/4분기 카지노 매출액을 테이블게임과 슬롯머신으로 구분하면 테이블게임은 전년동기와 비슷했지만 슬롯머신은 전년동기비 24.0% 증가했다.

- 슬롯머신 교체로 성장성 도모

역설적으로 1/4분기의 카지노손실금 감소는 이 회사의 펀더멘털에서 슬롯머신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알 수 있는 사례인 것으로 사료된다. 참고로 2009년 4/4분기에도 강원랜드는 250대의 기계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는 2010년 1/4분기 실적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게임기구의 증설이 어려운 상황에서 강원랜드는 슬롯머신의 교체를 통해 성장성을 도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카지노 매출액이 사감위 권고안을 초과하면?

1/4분기 카지노 매출액(2,878억원)으로 미뤄볼 때 2009년 연간 카지노 매출액은 사감위(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권고하는 카지노 매출액 1조 526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회사는 이에 대해 별다른 방안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총량을 정한 당사자, 즉 사감위도 뚜렷한 대책이 없기 때문이다. 사감위는 올 연말에 이에 대해 입장을 밝힌다는 계획인데 시간상으로 2009년 초과분은 제재가 어려울 전망이다. 참고로 강원랜드는 초과분에 대해 일정 수준의 과징금을 납부하는 방식이라면 수용할 의사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초과분을 익년도 매출에서 차감할 것을 강제하면 이는 복잡한 문제를 낳을 수 있다. 카지노 매출이 사감위가 당초 의도한 것보다 더 감소할 수 있기 때문이다(6월 4일 발간, 2009년 하반기 엔터·레저 산업전망 'Counter-Cyclical의 매력'을 참고 바람). 이경우 문화관광체육부가 징수하는 관광진흥기금, 강원도가 징수하는 폐광지역개발기금 역시 급격히 감소한다는 문제점을 낳는다. 위와 같은 규제를 강행하면 사감위는 실익도 없이 전선만 확대하는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 2009년 배당계획은?

현금 배당성향을 ‘48%±3%’로 유지한다는 회사의 계획은 변화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08년 배당성향(48%)을 올해 실적에 적용시 주당배당금은 전년대비 33.6% 증가한 960원으로 추정된다. 이 같은 배당의 증가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인다. 올해 투자금액이 3,787억원으로 전망되지만 현금자산만 1조원에 달하고, 08년과 같은 거액의 1회성 비용도 없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참고로 작년 4분기에는 테마파크 폐쇠비용 등을 포함, 1회성 비용이 731억원에 달했다.

- 엔터테인먼트업종 Top Pick

다음과 같은 점에서 매수(A) 의견과 목표주가 18,600원을 유지하고자 한다. 첫째, 게임기구 증설을 규제하고 있지만 강원랜드는 슬롯머신 교체 등을 통해 꾸준히 기업가치를 늘려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둘째, 주가상승의 걸림돌인 규제 Risk는 작년 하반기에 노출됐기 때문이다. 더욱이 동사를 둘러싼 이해관계가 복잡하다는 점을 고려시 추가적인 규제가 나올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 셋째, 하반기로 가면서 주식시장은 이 회사의 높은 배당수익률(6.1%)에도 주목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주가는 2009년과 2010년 P/E 8.2배와 7.8배에 거래되고 있다. EV/EBITDA는 5.1배(2009년)와 4.9(2010년)배로 추정된다. 엔터테인먼트·레저업종의 Top Pick으로 강원랜드를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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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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