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매수세로 장중 한 때 1411.27까지 상승폭을 확대했지만 기관이 재차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하락세로 전환하는 등 140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8일 오후 1시 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1391.49로 3.22포인트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이 800억원 이상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개인도 500억원 가까운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다만 기관은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하면서 1000억원 가까운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국내증시를 둘러싸고 경제지표 등 펀더멘털상에서 호재와 악재가 혼재하는 가운데 한쪽으로의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만 오는 11일 선물옵션동시만기일(쿼드러플위칭데이)를 중심으로 국내증시의 회복세가 가시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의 오태동 투자전략팀장은 "지난주 미국 고용지표에서 신규 실업자의 증가수는 줄었지만 실업률은 높아져 지표가 보여주는 상황과 달리 불안심리가 작용하고 있다"며 "또한 국내 경제지표에서는 회복세를 보이지만 속도가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 방향성을 못찾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의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선물옵션동시만기일까지 3~4일간은 이런 현상이 더 지속될 것이지만 11일 물량 소화과정에 들어가면 상황은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