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유종우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 상향조정의 근거에 대해 "지난해 4/4분기와 올해 1/4분기 크게 감소했던 출하량이 2/4분기에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우호적인 환율과 제품 스프레드 확대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며 "2/4분기 전체 영업이익은 78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 상향 조정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2/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판단한 것은 화학부문의 물량 회복이 가장 큰 이유. 유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지난 4/4분기부터 감소하기 시작한 물량이 2/4분기에는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가동률도 95%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바탕으로 봤을 때 물량 회복과 함께 우호적인 환율과 제품 스프레드의 개선으로 수익성이 예년 평균 수준을 초과할 것으로 보이는 데다가 3/4분기는 전통적으로 화학제품의 계절적 수요가 가장 강한 시기이므로 원화 강세가 지속되더라도 물량 증가로 양호한 실적은 지속될 전망이라는 것.
또 유 애널리스트는 2/4분기 전자재료부문의 영업이익률이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전망이지만 7월부터 삼성전자 메모리 생산이 회복되면서 매출액 회복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그는 "전자재료 제품 중 반도체부문의 수익성이 더 높기 때문에 3/4분기에는 전자재료 사업부의 영업이익률이 두 자리까지 회복될 것"이라며 "제일모직의 반도체 신소재의 적용 라인이 늘어나면서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디스플레이부문에서는 Color Resist의 매출액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