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송원산업, 희림, 유니온, 한국주철관 등 12개 스몰캡 기업이 성장과 가치 측면에서 상당한 매력도를 갖는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최근 큰 폭의 주가상승세 속에서 소형주들의 밸류에이션 매력이 전반적으로 줄어들었고 시장 조정 우려도 있지만 '중소형주'라는 섹터보다는 '개별종목' 측면에서 투자매력이 충분하다는 주장이다.
우리투자증권 스몰캡팀은 7일 보고서를 통해 "중소형주의 매력은 높은 성장성이라는 점을 고려할 때 턴어라운드와 이익성장 모멘텀을 기반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빠르게 감소하는 기업들이 있다"며 "또한 다양한 정보와 분석자료가 제공되는 대형주와 달리 시장의 외면 속에 밸류에이션측면에서 지나치게 저평가된 기업들이 존재한다"고 이들 기업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실적 턴어라운드 측면에서 우리투자증권은 송원산업, 모아텍, 태양산업을 꼽았다.
대차대조표의 변화가 손익계산서 변화로 이어지는 종목이라는 것. 특히 송원산업은 경쟁구도의 재편과 제품가격 상승이후 설비투자에 따른 유형자산의 증가가 순익 증가로 이어져 적자를 벗어나 강력한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익성장 모멘텀이 이어질 스몰캡 기업으로는 희림, 인선이엔티, S&T중공업, 포스렉을 추천했다. 최근 주가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이들 기업의 추가상승을 기대하는 것은 견조한 이익성장 모멘텀을 통해 기업가치 상승은 물론 밸류에이션 부담을 지속적으로 완화시켜주기 때문이다.
높은 투자유가증권 가치의 측면에선 유니온, 다우기술, S&T홀딩스가 꼽혔다. 이들 기업은 안정적인 영업현황과 견조한 재무구조에도 불구하고 시가총액은 투자 유가증권 가치의 절반 수준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이들 기업이 기업가치 상승과 할인율 축소를 통해 과도한 저평가가 빠르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밸류에이션 매력도에선 한국주철관과 기신정기를 들었다. PBR 1배 미만으로 자산가치대비 저평가된 이들 기업은 향후 영업가치의 본격적인 개선에 따른 ROE 증가로 자산가치가 재평가될 것이란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