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현지시간) 호닉 총재는 와이오밍주 재계지도자 오찬 연설을 통해 향후 인플레 압력이 상승할 것을 대비해 금리 정책을 균형 있게 유지해야 한다면서 사실상 '금리인상 필요성'을 역설했다.
호닉 총재는 "최근 국채 금리 상승세는 금융시장이 고도의 재정적자와 매우 수용적인 통화정책 때문에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는 신호"라면서, "이 같은 시장의 메시지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의회 증언 과정에서 "인플레 압력은 당분간 낮은 수준에 머물 것"이라면서, "국채 금리 상승은 재정적자에 대한 우려를 반영한 것이지만, 그 외에도 경제 전망에 대한 좀 더 낙관적인 견해, 안전 도피 흐름의 역전 그리고 모기지투자에 따른 헤징 등 기술적인 요인들도 가세한 것"이라고 말했다.
호닉 총재는 미국 재정적자 급증이 경제 성장을 위협하고 있다는 버냉키 의장의 견해에는 동의하는 입장을 나타냈다.
인플레이션이 오기 전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 호닉 총재도 대규모 경기 부양책과 유동성 공급 정책을 '적절한 시점에 제거하기 일'은 쉽지 않은 과제라는 점은 인정했다.
너무 빠르게 정책을 회수하면 경제가 다시 침체로 빠져들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 인플레이션을 야기할 수 있는 등 매우 민감한 쟁점이라는 점에서다.
또 연준이 지준을 흡수하고 매입한 자산을 매각해야 되는데, 후자의 경우 자산가격 하락을 초래해 대중적인 불만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점도 지적했다.
한편 호닉 총재는 상업용부동산 문제가 급박한 쟁점이라면서, 상당수 상업용부동산에 대한 자금조달이 매우 낮은 금리에 이루어진 상황에서 심각한 조정이 발생하고 있고 이 조정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