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근래 국내 경기둔화로 자산건전성이 다소 저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대형 은행으로서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금융부문에 경쟁우위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상증자 및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내/외부적 자본확충을 통해 양호한 자본적정성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또 광범위한 영업네트워크 및 견고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예상되는 점 등을 감안해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신정평가는 "대형 시중은행으로 공고한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
는 가운데 기업금융 부문의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시현해 왔다"면서도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신용위험이 증대되면서 부실여신의 규모가 확대되고 있으며 손실완충력 역시 다소 저하됐다"고 진단했다.
다만, "우리은행은 자본적정성이 하락할 여지가 존재하지만 적극적인 자본확충에 힘입어 일정 수준 이상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외환위기 이후 정부의 은행구조조정에 따라 2000년 12월 예금보험공사에 인수되었으며 이후 2001년 3월 우리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올 03월 말 현재 지점이 922개, 총자산이 255조4000억 원에 이르는 가운데 총 여수신 점유율이 20%를 상회하는 등 국내 선두권의 시장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또 기업금융 부문의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2005년 이후 대출채권 규모가 매년 두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한신정평가는 "최근 경기하락으로 인한 여신의 부실화 우려로 대출채권의 규모가 정체되는 등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우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