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신한은행이 국내 대형 시중은행으로서 광범위한 영업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공고한 사업기반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유상증자 및 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적극적인 자본확충을 바탕으로 자본적정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한신정평가는 "신한은행은 방대한 영업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시현해 왔다"면서도 "최근 경기하락으로 인해 대출채권의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유동성 위험의 증가로 부실여신이 확대되면서 자산건전성이 다소 하락했다"며 "내부적인 손실완충력 또한 전반적으로 저하됐다"고 진단했다.
다만, 한신정평가는 "신한은행은 자본적정성 하락에 대한 우려가 존재하지만 적극적인 자본확충에 힘입어 일정 수준 이상의 자본완충능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함께 한신정평가는 "신한은행은 높은 시장지배력 및 견고한 사업기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실적 시현이 예상되며 제반 재무안전성이 양호하게 유지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등급전망은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구조흥은행과 구신한은행이 지난 2006년 4월 합병해 탄생했다. 올 3월말 현재 국내 지점망 820개, 총자산 249조5000억 원을 보유한 대형 시중은행으로 2006년 이후 부동산 규제강화로 인해 가계대출의 증가율이 둔화되면서 중소기업대출과 대기업대출을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왔다.
그러나 한신정평가는 "최근 국내경기 하락으로 대출채권의 규모가 다소 정체되고 있으며 은행의 자산성장세 역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