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의견 매수 제시
[뉴스핌=신상건 기자] 2008회계년 삼성화재의 매출이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한 이유는 최고 수준의 자산건전성을 유지하는 등 저금리 기조에 효율적으로 대응했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삼성증권은 29일 2008회계년 삼성화재의 매출은 6.4%가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5.6% 늘었다고 밝혔다.
장효선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합산비율이 99.6%로 전년 동기 대비 0.1%포인트 개선됐고 금융업종 내 최고 수준의 자산 건전성을 유지한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또한 장기보험에서 수익성 악화 요인은 △생존담보 부문의 손해율 상승 △판매비 등 사업비율 악화 △경기침체에 따른 유지율 급락 △저금리 기조에 따른 이차마진 축소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대해 삼성화재는 △사망담보 및 생존담보 비중 조절 △판매비 비중 적정 수준 유지 △계약 유지율 관리 △장단기금리 차이 등을 활용한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보유이원 제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지현 애널리스트는 “수익성이 확보된다는 가정아래 삼성화재의 신판매채널의 사용은 중장기적으로 필연적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모든 채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다만, 최근 장기보험 쪽에서 핵심 이슈가 되고 있는 GA는 과당경쟁에 따른 부작용이 우려돼 향후 영업환경이 완화되는 시점까지는 현재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삼성화재는 중장기적으로 해외부문의 비중을 2008회계년 2%에서 2015회계년 15%까지 확대하려는 비전을 이미 공표한 바 있다.
또한 거점을 확보한 곳 중 이머징마켓을 중심으로 리테일 영업 역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으며 인수합병(M&A)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지만 가능성은 완전히 배재하지 않고 있다.
삼성화재는 2009회계년 매출 10.3조원 (YoY 5.6% 증가), 당기순익 6,200억원 (YoY 3.6%증가), 수정당기순이익 6960억원 (YoY 3.7%증가)를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삼성화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한편, 손해보험업계의 전반적인 향후 이슈로는 △글로벌 금융위기 등 2차 충격 가능성 △절대저금리 기조 지속 △자동차 손해율 상승 가능성 △생보사와의 경쟁 격화 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