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일 메모리얼 데이로 휴장했던 뉴욕증시는 경기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재차 부각되며 일제히 2~3%대의 급등세를 나타내었다. 북한의 핵실험 등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었고, 주택가격이 급락세를 지속하며 주택시장 침체 우려를 지속시켰으나, 5월 소비자신뢰지수가 6년 만에 최대 상승폭인 4.1p 증가하며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 침체 통과에 대한 긍정적인 심리가 형성되며 증시는 5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하였다.
- 소비자신뢰지수 호조 및 이에 따른 뉴욕 증시 반등에 힘입어 국제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소폭 상승하였다. 이날 실시된 400억달러 규모의 미 국채 입찰이 비교적 견조한 모습을 보이는 등 미국 신용 등급과 관련한 우려가 진정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최근 달러화가 급락한 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었다. 여기에 독일 1분기 GDP가 전분기대비 3.8% 감소하며 통일 이래 최저 성장률을 기록하였고, 독일 은행 부실 자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되며 유로화의 하락에 일조하는 모습이었다.
- 북한의 단거리 미사일 추가 발사 및 한국 정부의 강경 대응 여파로 남북간 긴장관계가 고조되는 가운데 달러 매수심리는 강화되는 모습이다. 전일 소폭 하락세를 보였던 CDS 프리미엄도 153bp로 전일대비 4bp 이상 상승하였다.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북핵 관련 대내외 불안 심리 지속 여파로 전일에 이어 오름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지난 밤 단거리 미사일 추가 발사 등 우리 정부의 PSI 전면 참여에 따른 북한의 추가 대응 여부에도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매물 출회 기대 레벨은 이전에 비해 다소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나,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꾸준히 유입되고 있는 점은 달러/원 환율의
상승폭을 크게 확대시키지 못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 내주 초 발표 예정된 5월 무역수지가 약 50억 수준의 흑자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점 역시 시장의 매수심리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금일 달러/원 환율은 증시 동향 및 북핵 관련 추이에 주목하는 가운데 1260원 전후의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금일 예상 범위: 1250.00 ~ 127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