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의 박상현 애널리스트는 25일 보고서를 통해 "세트업체의 재고 확보로 인해 LCD 주문 가시거리는 7월까지 확대되고 있다"며 "LCD 가격은 6월에도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국내업체의 경우 5월에는 패널가격이 총생산원가를 상회해 월 기준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LCD 주문 가시거리 확대 & 패널가격 당분간 상승세 지속 전망
세트업체의 재고 Restocking으로 인해 LCD 주문 가시거리는 7월까지 확대되고 있음. 다만 Application별로 수요 강도는 상이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IT 패널은 하반기 수요 강도가 약해지나, TV 패널은 최소한 3분기까지는 강한 수요가 지속될 전망임. LCD 가격은 6월에도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며, 국내업체의 경우 5월에는 패널가격이 총생산원가를 상회해 월 기준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됨.
■ 최근 이슈 분석: 하반기 LCD 업황에 대한 시장 우려는 너무 앞선 듯
최근 LCD 업황에 대한 우려는 1) 최근 북미 및 유럽의 LCD TV 판매 둔화에 따른 최종수요에 대한 불확실성, 2) 업계 가동률 상승 및 신규라인 가동에 따른 하반기 공급과잉 가능성, 3) 중국 가전업체의 대만 패널 조달비중 확대에 따른 국내업체의 중국 내 점유율 약화 우려 등으로 요약됨. 이에 대해 당사는 시장의 우려가 다소 과도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그 근거는 다음과 같음.
1. 하반기 북미 및 유럽의 LCD TV 수요는 재차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6월 이후 세트/유통업체의 프로모션 강화와 더불어 수요의 가격탄력도가 작용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임.
2. IT 패널 수요는 상고하저 패턴이 예상되나 LCD TV 유통재고는 정상수준을 하회해 TV 패널은 강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패널업체들의 재고가 건전한 수준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재고를 쌓지 않는 보수적인 경영으로 최종수요가 약화되더라도 가동률 조정이 예상되어, 4분기에 공급과잉이 나타나더라도 우려되는 수준은 아닐 것으로 전망됨.
3. LCD TV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나타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TV 패널의 경쟁심화는 불가피하나, 대만업체는 수익성 위주의 사업전개로 인해 중국 가전업체의 가격인하 요구에 동참할 가능성은 낮은 반면, LG디스플레이는 상대적으로 우월한 원가구조 및 최근 8G/6G 등의 Capa Up을 바탕으로 한 중국 향 물량 대응으로, 중국시장 내 점유율 하락 폭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됨.
■ LG디스플레이(034220): Buy, TP 43,000원(유지)
- 현재 동사 주가는 과매도 상황으로 판단
■ 삼성SDI(034220): Buy, TP 127,000원(상향)
- 시간이 지날수록 Premium 요인 > Discount 요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