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주식매수청구 기간을 거쳐, 같은 달 25일 합병을 확정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22일 서울 역삼동 현대해상빌딩 강당에서 임시주총을 열고 참석주주 99.4%의 찬성으로 합병안을 통과시켰다.
현대오토넷 역시 충북 진천군 본사 회의실에서 임시주총을 개최해 합병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현대모비스는 '자동차의 전자화'라는 세계적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제조분야와 전자분야가 조화를 이뤄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능력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진 현대모비스 부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이미 세계적인 수준으로 올라선 우리의 기계부품 제조기술에 멀티미디어 및 전자제어 기술을 창의적으로 적용하는데 역량을 집중, 시스템 분야의 핵심기술을 빠르게 선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이어 "단기적으로 6000억원 이상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해외 다른 완성차업체로의 수출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며 "경영 전 분야에 걸친 원가혁신으로 기초체질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동력 및 신수종 사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