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애널리스트는 이어 "다만 인수대금은 규모에 따라 적정성 논란 여지는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이다.
◆ 매수의견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하향
매수의견은 유지하나 목표주가를 25만7000원에서 24만1000원으로 하향한다.
4월 이후 가입자 유치경쟁이 심화되고 유통 자회사 설립에 이어 카드사 진출 등 신규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여 09년, 10년 순이익 전망을 각각 3.5%, 1.4% 낮췄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는 12개월 forward PER 11.7배(시장평균 대비 15% 할인)를 적용해 산출했다.
매수 유지의 근거는 ▲ 시장대비 저평가, ▲ 수익성 호전, ▲ 매력적인 주주이익 환원, ▲ 5조4640억원의 투자자산 가치 등이다.
◆ SK네트웍스의 전용회선 인수 안건을 의결할 예정
21일 SK텔레콤은 SK네트웍스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양수하는 안건을 의결할 방침이다.
02년 11월 SK네트웍스는 두루넷 네트워크를 자산가액 3469억원에 인수했으며 7년만에 SK텔레콤에 매각하게 된다.
SK네트웍스가 인수할 당시 3만3076km였던 광케이블은 현재 7만5000km로 늘었으며 자산가액도 7027억원으로 증가했다. 동 네트워크의 전용회선 매출액도 03년 1738억원에서 지난해에 5008억원을 늘었다.
◆ 네트워크인수는 네트워크 효율성, 전용회선 비용절감 등 긍정적요인 많음
SK텔레콤은 네트워크 인수로 전용회선 비용이 줄고 네트워크의 효율성이 높아져 긍정적인 면이 많다.
▲ SK텔레콤의 기간망(backbone)과 SK브로드밴드의 가입자망을 연결하는 SK네트웍스의 전용회선(간선망)을 인수하면 네트워크의 관리, 운영 등 효율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 인수자금 회수기간이 짧다. 인수금액을 1조 2,000억원으로 가정하면 4년 만에 회수할 수 있을 것이다. SK텔레콤은 08년에 전용회선 비용 3912억원 중 76%인 2967억원을 SK네트웍스에 지불했다.
▲ 단기에 대규모의 현금 유출이 있으나 중장기적으로 수익 호전에 기여할 것이다. 네트워크 인수로 인한 전용회선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이다.
◆ 인수대금 규모에 따라 적정성 논란 여지는 있을 것
인수대금은 규모에 따라 적정성 논란 여지는 있을 수 있다.
매입금액을 1조2000억원으로 가정하면 인수금액은 08년 SK네트웍스 네트워크부문 EBITDA 2,711억원의 4.4배로 유선통신 평균(EBITDA 4.3배)와 비슷하나 자산가액 7027억원의 1.7배로 유선통신 업체 평균(BPS의 1.0배)보다는 높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