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외 펀더멘털 회복 신호의 확산
세계경기, 터널의 중반부는 넘어선 듯
올들어 OECD 경기선행지수가 저점에 근접해가고 있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한국의 OECD선행지수는 지난해 10월을 저점으로 반등세를 보여주고 있고, 중국과 영국은 2개월째, 프랑스와 이탈리아는 3개월 연속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미국, 일본, 독일 등의 선행지수는 하락 추세이나 하강속도는 둔화되는 모습이다.
미국, 경기 위축세 점차 완화된 뒤 2010년 회복국면 진입 예상 미국은 본격 재고조정이후 재고보충, 재고확충 과정을 밟아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수요 측면에서 민간소비는 소비심리, 자산가격 상승을 바탕으로 개선 가능성이 높다. 주택경기는 거래량 증가와 함께 가격 반등세를 나타내면서 하반기중 버블 우려에서 상당부분 벗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올해 2분기부터 회복국면 진입 판단
중국은 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세계경제 회복의 견인차 역할을 함으로써 국제사회에서의 정치적, 경제적 위상을 강화하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력한 부양책과 저금리 기조를 바탕으로 한 소비와 고정자산투자의 견조한 증가세가 경기 반등을 이끌면서 올해 7~8%의 성장을 달성할 전망이다.
유가 및 기타원자재 가격, 중장기 상승 예상
저금리 지속에 따른 리스크 감수심리 강화, 인플레이션 헤지, 중국 수요 확대 등으로 상품가격의 중장기 상승이 예상된다. 정부의 부양책 및 저금리 기조, 연내 유지될 전망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저금리 정책은 연말까지 별다른 변화 없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성 예산 지출과 녹색뉴딜, 추경이 계획대로 집행될 경우 5%p 수준의 성장 제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경기 2분기 저점통과, 4분기 GDP 플러스 반등 예상
지난해 4분기부터 본격화된 재고조정과 선행지수 전년동월비의 3개월 연속 반등 등을 고려시 올 2분기 경기 바닥 통과가 유력하다. 소비심리 회복, 하반기중 고용시장 및 가계소득 위축세 완화 가능성 등을 감안시 4분기 민간소비의 플러스 반등이 예상된다. 수출은 글로벌 경기 위축 완화와 중국경제의 회복에 힘입어 4분기 증가세 반전이 전망된다. 실질 GDP성장률(전년동기비)은 4분기 증가세 반전이 예상되며, 연간 성장률은 올해 –2.3%, 2010년은 4.0%로 추정된다.
원/달러 환율, 당분간 박스권 횡보후 중장기 하락추세 그릴 듯
국내 증시 및 채권시장의 동반 강세로 외국인의 국내 포트폴리오 투자에 변동성이 확대될 소지가 있어 환율은 당분간 박스권 횡보할 가능성이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경상수지 흑자 지속, 외국인의 국내 포트폴리오 투자 비중 확대, 시장메커니즘을 중시하는 외환정책, 글로벌 리스크 축소에 따른 안전자산 추구 현상 축소 등에 비추어 원/달러 환율의 점진적 하락세가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