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선물 이승훈 연구원은 이날 "전일 미결제가 6000개 이상 증가한점을 감안하면 장후반 유입된 증권 매수포지션은 저가매수를 목적으로 하는 신규매수로 판단된다"며 "이를 감안할때 이날 국채선물은 저가매수에의한 반등장세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전일의 장세를 "4월 상승폭 대비 피보나치 61.8% 되돌림"이라고 진단하고 "전저점 수준인 110.7p대에서 1차 지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의 국채선물 예상범위는 1110.70~111.10이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美주택지표 호전으로 美국채금리가 급등함에 따라, 국채선물도 시초가에 20일선이 붕괴되는 갭하락으로 장을 개시함. 이후 외국인의 순매도 전환과 국내증시의 급등세로 낙폭이 확대되기 시작해 10일선인 110.8p선까지 급락해 마감함. 외국인은 1804계약 순매도. 한편 현물시장도 국채선물 시세에 연동돼 국고채 전영역으로 금리가 급등했던 반면, 회사채와 단기채로는 상대적 강세가 나타나며 금리가 소폭 상승함.
■ 5월 금통위가 800조원의 단기부동자금에 대한 과잉유동성 논란을 일축시켰던데 반해, 전일 한은부총재보는 장기적으로 긴축통화정책으로의 유연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함. 강도높은 금융완화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의 부채증가와 금융불균형 확산 등 경제부작용을 우려하며, 향후 금융과 경제상황에 따라서 정책금리 인상과 유동성 조정을 유연하게 결정해야 할 필요성을 언급함. 또한 국내경기의 완만한 회복을 예상하면서도 국내외 경제 불확실 여건과 글로벌경제의 조기회복이 어려운 상황임을 고려해, 금융완화의 실효성을 높여 금융과 외환시장의 안정에 주력할 것임을 언급함으로써, 단기내 통화정책 기조의 변경이 없을 것임을 시사함.
■ 이는 경기의 일시적 반등을 경계해 확장적 재정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연내 유동성 회수 우려를 불식시킨 정부의 의견(재정부장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과 일치하는 내용. 단기유동성에 대한 이러한 한은과 정부의 확고한 대처는 채권시장에서의 유동성 관련 불확실성을 조기에 차단시킬 수 있으며, 단기자금의 장기화와 실물부문으로의 유입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한편, 전일 국채선물 시장에서는 투자주체별 포지션 변화가 장중 심화됐으며, 특히 장후반에는 저가매수 세력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됨. 외국인의 경우 장초반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빠르게 전환된 반면, RP계정을 통해 매도헷지 위주의 포지션을 설정하던 증권사는 장후반에 포지션을 빠르게 축소해 가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6천계약 이상 시장미결제가 증가된 점을 감안하면, 장후반 유입된 증권 매수포지션의 경우 환매(수)보다는 저가매수를 목적으로 하는 신규매수의 성향이 강했던 것으로 추정됨. 이러한 저가매수의 유입으로 금일 국채선물은 전일 반락을 과대낙폭으로 인식하는 반등 장세가 기대됨. 4월 상승폭 대비 피보나치 61.8% 되돌림이며 전저점 수준인 110.7p대에서 1차 지지가 예상됨.
161D6 110.70 ~ 1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