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가격의 하락과 증시의 상승 여파로 분석된다. 이 영향은 모멘텀이 없는 국내시장에 고스란히 전해지며 주가를 위로, 국채를 아래로 견인하고 있다.
장초반 1000계약이상 국채선물을 사들였던 외국인들은 빠르게 상황이 여의치 않자 빠르게 매도세로 돌아서며 채권시장의 약세를 이끌고 있다. 여기에 증권사의 헷지성 매도가 나오기 시작하며 선물을 빠르게 끌어내리고 있다.
오전장 후반 현재 외국인들과 증권사의 매도규모는 각각 2623계약과 7092계약 수준. 은행권은 9574계약 순매수하며 대응하고 있지만 채권가격을 끌어올리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라 일각에서는 손절이 나올 가능성을 염두에 두는 모습이다.
이날 오전 장후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6호)은 전거래일보다 0.09% 오른 3.86%에,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9-1호)은 0.08% 오른 4.50%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거래일보다 35틱 내린 110.84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 증권사의 채권딜러는 "미국 시장의 여파가 상당히 거세다"며 "외국인 매도물량과 증권사의 헤지물량이 쏟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기세가 꺾였다기보다는 모멘텀없이 흘러다니는 장"이라면서 "은행권의 매수가 다소 많은것을 감안하면 손절이 나올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