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리포트 내용.
■ 3월 PC 지표들은 2Q PC 수요의 대폭 개선을 기대케 했음
3월 대만 Motherboard (이하 MB), ODM Notebook (이하 NB) 출하량 급증은 PC 업황 회복에 대한 기대를 고양시켜 업계 및 시장에서는 2Q PC 출하량이 NB를 중심으로 1Q 대비 10% 가량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 재고 Restocking의 완료. 2Q의 대폭 개선은 기대하기 어려운 듯
그러나 4월 대만 MB, NB 출하량은 전월 대비 10%, 7% 감소했으며 5월에도 추가 감소할 전망이다. 4월 대만 PC 관련 업체들의 매출은 전월 대비 9% 감소했으며 주요 Netbook 생산 업체인 Acer는 올해 Netbook 출하 전망치를 최근 하향 조정하고 협력 업체들에 대한 주문량을 크게 축소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PC 재고 Restocking 작업이 완료됨에 따른 것으로 계절성을 뛰어넘는 2Q PC 수요의 대폭 개선에 대한 1Q 말의 기대는 실현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 PC 출하량 부진으로 2Q에도 DRAM 공급 과잉이 이어질 듯
대만 PC 관련 지표와 IMF의 PPP 기준 전세계 GDP 전망치에 기반한 당사의 2Q와 올해 PC 출하량 증가율 예상치는 각각 4.4%, -3.1%이며 당사의 낙관적인 PC 출하 예상치에 기반해도 2Q에는 DRAM 공급과잉 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현재는 DRAM 가격 급등이 나타날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 2Q DRAM 가격 급등은 하반기 업황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음
고정거래가격은 수요 부진, 과다 재고로 소폭 상승에 그치고 있으나 현물가격은 하반기 업황 회복 기대감에 따라 조정을 거쳐 재급등할 가능성이 상존한다. 당사는 DRAM 업황의 본격 회복에는 1) 수요 증가, 2) 低 가동률 유지, 3) 충분한 재고 조정이 전제 조건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가격 상승으로 대부분 DRAM 업체들의 가동률이 상승 중인 것은 우려스럽다. 앞서 살펴본 바와 같이 PC 수요 개선이 빠르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DRAM 가격의 추가 급등은 DRAM 업체들의 가동률 상승과 가수요에 의한 재고 재축적을 유도해 하반기 업황의 재악화를 불러올 우려가 있다. 따라서 투자가들의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