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는 우리사주로 우선 배정
아주그룹계열 할부금융사 대우캐피탈이 마침내 상장에 나선다.
15일 대우캐피탈 공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신주 580만주를 발행키로 결정했다.
이는 대우캐피탈이 작년 7월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할 당시 모집규모 1660만주(구주매출 800만주, 신주모집 860만주)에 비해 1080만주 줄어든 규모다.
대우캐피탈은 이미 작년 초부터 상장을 추진해왔지만, 갑작스런 글로벌 금융위기로 최근까지 미뤄오다, 이번에 상장을 위한 신주모집에 나서게 됐다.
주식시장이 호전되면서 18일 증권신고서 제출을 통해 본격적인 상장공모를 실시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모집되는 신주의 액면가는 5000원으로, 발행 예정주식의 20%는 우리사주조합원 몫으로 우선 배정된다.
청약예정일은 내달 6월 17일과 18일 양일로 신주권교부예정일은 같은달 25일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수요예측 결과 및 주식시장 상황 등을 감안해 대표주관회사인 한국투자증권과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
신주인수방법은 대표주관회사인 한국투자증권과 대우증권, 굿모닝신한증권이 총액인수한다.
대우캐피탈의 자본금은 2570억원(발행주식 5140만주, 액면가 5000원)으로 최대주주인 아주산업 77.19% 등 아주그룹이 82.89%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대우캐피탈이 상장공모를 완료하면 자본금은 2860억원(발행주식 5720만주)으로 확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