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비공식 결과에 따르면 벨기에에서 첫 감염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지역은 전 세계 35개국으로 늘어나 총 6498명이 감염됐으며 사명자는 65명에 달한다.
벨기에의 첫 감염자는 미국 여행으로부터 귀국한 남성(28)으로, 신형 인플루엔자 감염이 확인됐다고 벨기에 보건당국은 발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13일(현지시간) 현재 신종 플루 감염자 수가 전 세계 33개국에 거쳐 5728명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공식 집계했다.
멕시코에서 감염자수가 2059명으로 늘어났으며 사망자수도 56명으로 늘었다. 미국의 경우 3009명의 감염자수가 발생했고 미국인 사망자 수는 3명으로 늘었다. 캐나다에서도 358명이 감염된 가운데, 사망자수는 1명에 머물렀다. 코스타리카의 경우 8명의 감염자수에 1명의 사망자수가 나왔다.
그 밖의 29개국의 경우 감염자수는 아르헨티나 1명, 오스트리아 1명, 브라질 8명, 중국이 2명, 홍콩이 1명, 콜롬비아 6명, 쿠바 1명, 덴마크 1명, 엘살바도르 4명, 핀란드 2명, 프랑스 13명, 독일 12명, 과테말라 3명, 아일랜드 1명, 이스라엘 7명, 이탈리아 9명, 일본 4명, 네덜란드 3명, 뉴질랜드 7명, 노르웨이 2명, 파나마 29명, 폴란드 1명, 포르투갈 1명, 한국 3명, 스페인 99명, 스웨덴 2명, 스위스 1명, 태국 2명 그리고 영국 68명 등으로 각각 확인됐다.
중국 정부는 유학처인 캐나다로부터 귀국한 중국인 남성(19)의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 본토에서의 감염자는 모두 2명으로 늘었다. 또 홍콩 정부도 미국에서 귀국길에 오른 홍콩인 남성(24)의 감염을 새롭게 확인했다. 홍콩에서의 감염 확인 예는 2명 째이지만, 홍콩인 감염자는 처음이라고.
한편 사노피아벤티스와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등 제약회사들은 신종 플루의 백신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 세계 유수 제약업체들은 14일(현지시간) WTO 관계자들과 회동해 백신개발 시작 여부와, 시작한다면 언제 개발에 착수할 것인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 제약회사들은 신종플루의 심각성 정도에 대한 연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WHO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신종 플루는 아직 항바이러스약에 대한 내성을 획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계절정 독감 바이러스의 경우 타미플루에 대해 내성을 가진 경우가 발생하는 등 신종 플루의 경우에도 내성이 발생할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