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4일 “KB금융은 경상적 크레디트 코스트가 이미 1/4 분기에 바닥을 찍고 타 은행보다 한 분기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면서 “올해 이익방어력 및 향후 이익개선 속도가 상대적으로 우수하고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아 추가 상승여력도 가장 높을 것”이고 밝혔다.
대출 스프레드 확장노력이 지속되고 신용카드 부문에 있어 조달금리 하락의 혜택을 국내은행 중 가장 크게 누리고 있어 타 행 대비 양호한 순이자마진(NIM) 흐름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보수적 신용관리정책으로 대손전입액은 작년도 4/4분기, 추가충당금 적립을 제외한 경상적 대손전입액 역시 올해 1/4분기에 이미 바닥을 통과해 타 은행 대비 크레디트 고점 시기를 한 분기 정도 앞당긴 것으로 판단됐다.
KB금융의 경우 1/4분기 커버리지 비율이 타행 보다 높은 128.4%를 기록하고 전분기 대비 하락폭도 매우 미미해 커버리지 비율의 하락폭이 크고 100% 수준까지 하락한 시중은행들과 차이를 보였다.
카자흐스탄 BCC은행 투자 리스크와 오버행 이슈에 대한 리스크도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화에 따라 점차 영향력을 상실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창욱 애널리스트는 "BCC 은행은 국가 리스크가 최악의 국면을 넘긴 것으로 보이고 카자흐스탄 내 대형은행 중 유동성과 자산건전성에서 가장 양호한 상황을 유지하고 있다"며 "1/4분기에 이미 1050억원의 감액손을 반영되는 등 주가에도 이미 상당부분 반영이 됐다"고 밝혔다.
ING의 보유주식 매각 이슈와 관련해서는 ING측이 아시아 내의 두 전략적 제휴은행(KB금융, Bank of Beijing)과의 제휴관계에 여전히 의미를 두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매각 가능성을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했다.
매각을 추진하더라도 총보유주식수 1805만주 중 전략적 제휴관계 유지를 위한 의무보유 주식수 (1272만주)를 제외한 533만주에 한해서 매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아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