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로이터 통신은 미국 저당물부동산 전문업체 리얼티트랙(RealtyTrac)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달 미국의 주택차압 신청건수가 전년동월대비 32%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달 모기지대출을 받은 374가구당 한 가구 꼴로 주택 차압된 것으로 집계돼, 지난 2005년 1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월과 비교하면 지난 달 주택압류신청 건수는 1% 상승하는데 그쳤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 3월 오바마 행정부의 대규모 주택 경기부양책 발표를 앞두고 프래디맥과 페니메이 등 주요 은행들이 주택 차압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데 따른 기술적인 현상이라는 지적이다.
이같은 부실 주택 문제는 집값 하락 압력으로 이어지면서 미국의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