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선물은 달러 약세와 인플레이션 우려 부각으로 안전 자산 선호도가 강화되면서 4월초 이후 최고치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6월물은 전날보다 35센트, 0.59% 오른 배럴당 58.85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WTI 근월물 가격은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에 한때 지난 해 11월 이후 최고치인 배럴당 60달러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저점으로 57.81달러를 기록하는 등 큰 폭의 변동성을 보였다. 장중 고점은 지난 2월 저점인 배럴당 34달러에 비해 약 70% 급등한 수준.
런던시장의 브렌트유 6월물도 전날보다 46센트 오른 배럴당 57.94달러에 거래됐다.
세계 2위 석유 소비국인 중국의 원유 수입량이 지난 달 1617만 매트릭톤을 기록, 13.6%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원유 수요 회복 기대감을 자극하는 재료로 반영됐다.
한편 에너지관련 리서치 업체인 플래츠(Platts)는 지난 주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140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휘발유 재고량은 40만 배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 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6월물은 전날보다 10.40달러 오른 트로이온스당 923.9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4월 1일 이후 최고치로, 달러화 약세와 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인플레이션에 따른 달러화 가치의 추가 하락을 예상한 헤징 수요가 늘면서 가격이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