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한달새 200% 수익을 올린 공모주가 나오면서 1조원이 넘는 청약 증거금이 몰리는 등 공모주 시장이 뜨겁게 달궈지고 있다.
분위기가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주 4개 회사가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오는 11일과 12일에는 태양광발전 설비업체인 서울마린(주관사 미래에셋증권)과 선박방향타 제조업체 해덕선기(메리츠증권)가, 13일과 14일에는 중국 원양어업 회사인 중국원양자원(현대증권)이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있다.
14일과 15일에는 광대역통합망 장비업체 뉴그리드테크놀로지(미래에셋증권)가 대기 중이다.
이들 기업의 공모가액은 희망 공모가 범위의 상단, 혹은 이를 웃도는 가격으로 정해졌다.
서울마린과 해덕선기는 애초 희망 공모가 범위의 상단인 1만원과 8500원으로 정해졌다.
중국원양자원유한공사의 경우 희망 범위의 상단(2900원)을 넘은 3100원이다.
최근 공모주 시장의 분위기는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6~7일 주식시장 상장을 위해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STX엔파코와 한국정밀기계엔 각각 1조691억원과 9995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다.
오는 12일 거래가 시작되는 흥국도 지난달 실시한 공모청약에서 최종 경쟁률이 무려 1394대 1을 기록했다.
신텍 역시 지난달 공모청약에서 38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청약 증거금은 각각 6574억원, 6724억원을 기록했다.
이들 종목들의 수익률도 공모가에 대비하면 플러스를 기록하는 등 순항중이다.
네프로아이티가 1만4500원(8일 종가)을 기록해 공모가인 4500원에서 무려 222.2% 올랐다. 코오롱생명과학과 뷰웍스도 각각 195.3%, 101.7% 올랐다.
이밖의 신규 상장주들도 모두 26~85%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이번 주 공모 예정주들은 청약 일정을 앞두고 차익실현 매출이 출회되며 장외시장에서 약세를 보였다.
지난 8일 서울마린과 해덕선기는 각각 1000원, 100원 내린 1만6900원과 1만4400원을 기록했다. 뉴그리드테크놀로지는 100원 오른 6250원에 장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