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주력 계열사들이 국내 맥주, 소주 시장에서 선도적인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우수한 영업실적 및 안정된 현금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점과 ▲㈜진로 상장 지연으로 FI(Financial Investor)들의 Put Option 행사에 따른 재무부담이 내재되어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뤄졌다.
맥주 제조 및 판매를 주사업목적으로 해 지난 1933년 설립된 하이트홀딩스는 주력 브랜드인 '하이트'를 통해 국내 맥주시장 1위 업체로서 확고한 시장지위를 견지하고 있다.
또 지난2005년 컨소시엄을 구성, ㈜진로를 인수해 국내 주류시장 내 지배력이 강화됐으며, 지난해 7월에는 맥주사업부문 일체에 대한 인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됐다.
하이트홀딩스는 하이트맥주, 진로 등 계열사에 대해 실질적인 지배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된 수익원은 이들 계열사로부터의 브랜드사용료, 임대수입, 지분법이익, 배당금수입 등으로 구성된다.
한기평은 "지주회사 특성에 따른 수익구조 및 현금흐름상의 가변성이 존재하나, 하이트맥주㈜, ㈜진로 등 주력 계열사들이 선도적인 시장지위를 근간으로 우수한 사업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감안하면, 하이트 홀딩스의 실질적인 영업실적 및 현금흐름은 대체로 안정된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 4월 말 현재 동사의 총차입금은 4930억원 수준이고, 이 중 하이트홀딩스의 분할 전 차입금 2250억원과 하이트맥주㈜의 분할 전 차입금(분할 당시 8823억원)에 대해 상호간에 연대보증을 제공하고 있다.
진로 인수와 이후 Call Option 행사 등에 따른 자금소요 증대로 계열 전반의 차입금 부담이 다소 과다한 수준이지만 향후에도 우수한 채무상환능력을 견지할 것이라는게 한기평의 판단이다.
하이트맥주 및 진로의 연간 잉여현금창출 규모가 각각 1500억원 내외에 이르고 있는 등 영업에서의 현금창출능력이 우수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대체자금 조달능력도 양호한 수준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