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매수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들의 추가매도와 이에따른 가격하락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미 스트레스테스트 결과가 생각보다 양호한 것도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원/달러 환율의 급락도 외국인들의 매도요인이 되고 있다.
외국인의 매매동향이 시장을 주도하는 만큼 시장의 이목은 온통 외국인에 집중된 모습이다. 외국인들이 얼마나 더 내다팔지를 계산하느라 여념이 없다. 전문가들은 많게는 3만계약 가량을 더 매도 할수 있다고 예상한다. 또 그로인한 가격하락이 저가매수심리를 자극하며 반등을 시도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8일 오전 장 초반 3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8-6호)은 전날보다 0.01% 오른 3.93%에, 5년만기 국고채수익률(2009-1호)은 0.03%포인트 오른 4.59%에 거래되고 있다.
국채선물 6월물은 전일보다 7틱 내린 110.48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들은 개장 30분 가량이 지난 현재 국채선물시장에서 1000계약 가량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NH선물의 전소영 연구원은 "오늘 국채선물은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얼마나 더 이어질지 여부가 관건"이라며 "지난 2006년 10월, 기술적지지선 이탈 이후 2만개 이상 순매도를 보인바 있고, 1년전오늘 1만계약 가까이 추가 순매도를 이어간 것을 상기해 볼때 외국인의 추가매도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