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의 민영상 애널리스트는 8일 보고서를 통해 "경기침체 영향으로 무역거래량 위축은 지속되겠지만 원자재 가격상승, 신규 자원개발 이익반영, 수입유통사업 적자폭 축소 등이 이익개선 기조를 유지시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주식가치는 2009년 예상실적 대비 주가수익비율(PER) 8배 수준으로 잠재적 자원개발 광구 가치까지 감안할 경우 저평가됐다고 판단된다"며 "현시점에서 적극적 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 1분기 수익성은 시장기대치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 수준
1분기 실적은 매출감소에도 불구 수익성 측면에서 시장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으로 평가. 매출(8,964억원)은 전년동기대비 31.0%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3.9%, 66.2% 증가한 387억원과 236억원을 기록.
매출감소(YoY –3,000억원)는 전자부품/비철 사업부문에서의 수수료 기준 매출인식 변경이 주요인. 원자재 가격하락에 의한 실질적 영업매출 감소분은 1,000억원 수준으로 추산. 외형축소에 불구 오히려 수익성은 개선되었는데, 이는 1) 환율상승 효과 및 2) 비철/철강 사업부문 호조가 주요인으로 작용.
특히 금번 분기에는 신규생산을 시작한 오만 West Bukha 유전의 자원개발 이익은 전혀 실적에 반영되지 않았고, 인도네시아 석탄광구 이익은 일부만 반영된 것으로 파악. 또한 환헷지에 의한 영업외수지 변동성도 크게 감소(영업외수지 : 08.4Q –558억원 → 09.1Q –121억원)..
◆ 원자재 가격안정 및 자원개발 이익증가로 수익개선 기조 유효
2분기에도 이익개선 기조는 지속될 전망. 물론 경기침체 영향으로 무역거래량 위축은 지속되겠지만 원자재 가격상승, 신규 자원개발 이익반영, 수입유통사업 적자폭 축소 등이 이익개선 기조를 유지시킬 것으로 예상. 다만, 매출구조 변경에 의한 외형축소는 불가피하고 원달러 환율하락은 수익성 측면에서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 당사 리서치가 추정하는 동사의 2분기 실적은 매출 10,974억원(yoy –27.8%), 영업이익 384억원(yoy +11.7%)로 예상.
◆ 신규 자원개발 이익창출 및 수익성 개선 감안 목표주가 상향
동사에 대한 Buy 투자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1,800원으로 상향 조정(기존 24,000원). 이는 신규 자원개발 광구들의 본격적 이익창출(오만 West Bukha 및 인도네시아 석탄광구는 생산시작, 카자흐스탄 Ada 유전은 생산예정) 및 기존 자원/산업재 사업부문의 수익성 호조 지속을 근거로 2009년 이후 이익추정치를 상향 조정한 결과. 현재 주식가치는 2009년 예상실적 대비 PER 8배 수준으로 잠재적 자원개발 광구 가치까지 감안할 경우 저평가되었다고 판단되며 현시점에서 적극적 비중확대 전략이 바람직해 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