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애널리스트는 "LS의 주가는 지주회사 전환 이후 재평가 과정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자회사들의 성장성, 시너지 효과 등으로 고부가가치 전선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리포트 내용.
◆목표주가 120,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Buy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98,000원에서 120,000원으로 22% 상향 조정한다.
동사의 주가는 지주회사 전환 이후 re-rating 과정에 있는 것으로 판단하는데, 이는 1)자회사들의 녹색성장 관련 사업 분야에서의 성장성 부각되고, 2)동제련, 전선, 전력기기 에 이르는 자회사들의 수직계열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3)초고압 전력선,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전선시장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는 이유는, 해외 전선업체들의 valuation이 높아진 점을 반영하여, LS전선의 가치 산정에 사용된 EV/EBITDA배수를 기존의 5.5배에서 8.6배로 상향 조정하였기 때문이다.
◆LS전선과 SPSX의 실적 호조로 1분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
LS의 1분기 매출액은 45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30%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은 32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여기에는 LS전선과 SPSX의 실적 개선요인이 컸던 것으로 판단된다.
LS전선의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58% 증가한 399억원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1)해외 전력선 매출의 이익기여도 상승, 2)환율 상승의 수혜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SPSX는 전년동기대비 100% 증가한 4,100만달러의 영업이익을 시현하며 흑자전환하였다.
이는 전기동 가격 상승으로 인해 1)재고평가이익이 약 3,100만달러 환입되었고, 2)판가 상승을 통한 수익성 개선 효과가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LS산전과 LS엠트론도의 영업이익도 양호한 수준, 니꼬동제련은 부진
LS산전은 SOC 투자의 조기 집행으로, 전력시스템 부문의 수주가 안정적으로 이어지며 양호한 영업이익을 시현했다. LS엠트론은 수익성이 비교적 좋은 공조기와 트랙터 부문의 매출 호조로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했다.
한편, LS니꼬동제련은 자회사 중 유일하게 부진한 영업이익을 기록하였는데 이는, 1)새로 인상된 TC/RC가 아직 일부 물량에만 반영되고 있고, 2)미국의 광산관련 트레이딩 업체의 부도로 인해 대손상각 비용이 발생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