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가 사흘 연속 지속된 가운데 은행, 증권, 보험 등 금융업종을 중심으로 급등세가 이어지며 증시 반등을 주도했다.
4일 코스피지수는 1397.92로 전날보다 28.56포인트, 2.09%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는 507.01로 6.03포인트, 1.20% 오름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15포인트 이상 갭상승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지속적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더욱 확대하면서 1400선에 육박했다.
이날 외국인은 4000억원 이상 순매수하며 사흘연속 사자세를 이어간 반면 기관은 프로그램에서 3200억원 가까운 매물이 출회하면서 36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사흘만에 팔자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금융업종이 7% 가까이 급등한 가운데 증권과 은행업종도 4%대 급등했다. 금융업종은 외국인과 기관에서 모두 매수세를 보였다.
또한 운수장비, 보험, 유통, 운수창고업종도 3% 이상 상승폭을 확대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KB금융이 상한가까지 치솟았고 우리금융이 10%대 급등했다. 또한 현대중공업, 신한지주가 7%대, 한국전력이 5%대 상승했다.
메리츠증권의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미국 증시가 최근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며 경제지표와 실적개선 모멘텀이 작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미국보다 유리한 입지를 이 확보하고 있는 국내증시의 추가상승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다만 1400선에 대한 부담감으로 탄력적인 상승의 지속을 기대하기는 다소 쉽지 않은 상황으로 기술적 조정 가능성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