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국고채 3년물은 3.7%대, 국고채 5 년물은 4.4%대에서 점차 지지를 받기 시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SK증권 양진모 연구원은 최근 월간전망에서 "지금 경기 상황이 과거 평균상황보다 매우 좋지 않고, 기준금리도 전세계적으로 사상 유례가 없는 낮은 수준이라는 점에서 제한된 금리 상승 압력이 나타날 전망"이라며 이렇게 주장했다.
양 연구원은 5월의 채권시장은 5가지 드라이버가 시장을 좌우할 변수로 ▲Carry 수요가 경기지표 반등에 따른 금리 상승 압력을 얼마나 제어할지 ▲구조조정 본격화시 캠코채 등 마찰적 수급부담을 견딜지 ▲국고채 교환제도가 약인지 독인지 ▲외국인 현물 매수가 가시화될지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등을 제시했다.
또한 "펀더멘털 측면에서 3개월 연속 생산 증가, 3개월 연속 경기선행지수 반등세, 소비자 심리지수 큰 폭 개선 등은 지표경기와 체감경기 모두 더 이상 나빠지지 않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특히 경제전망 주요 기관들과 IB들의 성장 전망이 하향 트렌드에서 상향 트렌드로 전환됐다는 점은 과거와 같이 단기적으로는 금리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공산이 크다"고 평가했다.
다만, 마이너스권에서의 반등이고 터널 통과에는 아직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양 연구원은 "이달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통안채 통합발행으로 유동성이 넘치는 단기자금이 정상화 될 것으로 기대돼 단기 영역에서의 Flattening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더불어 "환율은 경상수지 흑자예상 상회, 해외차입 호조, 외국인 재정거래 유입 등으로 하향 안정할 것"이며 "수급은 국고채 발행물량 압력이 다소 줄어드는 가운데 국고채 교환제도가 어떤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양 연구원은 "경기 지표 반등, 구조조정 수급으로 금리 상승 예상되지만, 풍부한 유동성, Carry 수요, 불확실한 외국인 변수 속에 박스권 상단은 지켜지며 제한적 금리 상승이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 '통안채 2년물 매수-1년물 매도'포지션에 새롭게 베팅하고, 장기적으로 '국고채 3년-10년 Spread 축소' 포지션을 유지할 것"을 제안했다.
다음은 보고서 요약이다.
▷ 4 월 채권시장은 국고채 5 년물 수익률이 4.8%까지 상승했다가 4.05%까지 하락하는 강세를 나타냈다. 주가 상승, 경기 바닥론, 성장 전망의 하향 추세에서 상향 추세로의 반전, 발행물량 부담 등 금리 상승 요인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외국인의 공격적인 국채선물 매수세가 강세를 주도했다. 특히 중장기물 강세로 장단기 스프레드가 축소되었다. G20, 북핵, SI, Stress Test, IMF 전망, 구조조정 본격화, 통안채 제도개선, 임시국회 등 이벤트가 있었으나, 사실상 수급변수가 좌우했다. 연기금 입찰참여, 증권금융 수요, 보험사 RBC, 콜시장회복과 Carry 수요 등이 부각되었다. 한편 4월 SK 채권모델포트폴리오는 벤치마크 대비 월간 31bp Outperform했다.
▷ 5월 채권시장은 국고채 금리가 상승 조정을 나타내다가 전고점 수준에서 추가 상승이 제한될 전망이다. 특히 5 가지 드라이버가 시장을 좌우할 변수라고 본다. Carry 수요가 경기지표 반등에 따른 금리 상승 압력을 얼마나 제어할지, 구조조정 본격화시 캠코채 등 마찰적 수급부담을 견딜지, 국고채 교환제도가 약인지 독인지, 외국인 현물 매수가 가시화될지,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 등이 대외불안 요인으로 작용할지가 중요한 포인트라고 본다. 따라서 5 월 SK 채권모델포트폴리오는 통안채 재료, Yield Curve Flattening, Rolling Effect를 노린 선별 교체로 대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