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조사업체 IDC가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9년 1/4분기 세계 휴대전화출하량은 2억 4480만대로 전년동기대비 15.8% 감소했다.
세계경제 위기 속에 판매업체나 소비자들에 대한 신용 지원이 줄면서 최종수요가 크게 감소했다고 IDC는 분석했다.
특징적인 것은 전체 출하 규모가 크게 줄어드는 가운데서도 스마트폰(Smartphone)의 출하량은 4.0% 증가했다는 사실이다.
상위 업체별로 1위 노키아가 9320만대 출하량을 기록하면서 19.3% 감소율을 기록했고, 4위 모토로라는 1470만대로 46.4%나 폭감했다. 5위 소니에릭슨의 출하량은 1450만대로 35% 감소했다.
그러나 2위 삼성전자는 4590만대 출하량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0.9% 감소하는데 그쳤고, 점유율이 15.9%에서 18.8%로 증가했다. 3위를 기록한 LG전자는 2260만대 출하량으로 7.4% 감소율을 기록했고 점유율이 8.4%에서 9.2%로 높아졌다.
한편 통신 컨설팅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는 이날 세계 휴대전화 출하량이 2억 4500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13% 감소했다며, 자신들이 집계를 개시한 1983년 이래 최대 감소율이었다고 지적했다.
5대 상위 업체들이 모두 출하량 감소세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이 1% 감소율을 기록해 가장 선전했으며 노키아는 19% 감소했다고 SA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