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중국 관영 금융시보(金融時報)는 류밍캉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이 은행 대출이 너무 급격히 증가할 위험에 대해 경고하면서 이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류 주석은 안휘성 동부를 시찰하는 과정에서 은행 관계자들에게 "현재 상황에서는 대출을 늘리고자 하는 동기가 증가하면서 동시에 부실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에 대해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류 주석은 불과 2주 전까지만 해도 중국 은행들은 대출 증가에 따른 부실 우려에 대해 적절히 대처하고 있다는 식으로 말했지만, 이번에는 상당히 높은 수준의 경고음을 낸 것이어서 주목된다.
지난 1/4분기 중국 은행 대출은 4.58조 위앤이나 증가, 사상 최대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이에 따라 부실대출 자산이 증가할 것이란 경고가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