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통신 방송 컨버전스 산업의 시장지배사업자이다. KT의 역사는 대N한민국 정보통신의 역사로서 굳이 지면을 통해서 설명할 이유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선통신을 주력사업으로 전개된 KT의 사업은 현대에 들어와 이동통신의 발달로 인한 수요의 감소로 KT의 사업 분야에 큰 변혁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따라서 KT는 KTF와의 합병을 성사했고 IPTV와 WiBro 등 신규서비스 활성화 계획을 갖고 있다.
KT가 직면한 산업 환경은 매우 역동적이다. 집 전화의 경우 초고속인터넷의 보급률이 2008년 말 가구수 기준으로 이미 성숙단계에 있다. 90년대 이후 이동전화 보급 확대로 매출액이 줄고 있으며, 최근 이동전화 망내할인제와 인터넷 전화 가입자 증가로 유선전화 가입자가 줄고 매출액 감소세가 가속화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게다가 SK브로드밴드, LG파워콤, LG데이콤 등 후발업체들의 공격적인 마케팅도 부담되고 있다.
이에 따른 돌파구로 KTF와의 합병이 진행되고 있다. KT와 KTF와의 합병은 지난 1월 합병을 결의한 후, 공정위 검토 및 방통위 승인 등 절차가 완료됐고 3월에는 주주총회도 통과됐으며, 4월 16일 주식매수청구기간 종료와 함께 합병이 최종확정 됐으며, 합병기일은 6월 1일로 예정되어 있다.
그리고 유통망 재정비로 유무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가입자의 이탈을 막고 IPTV와 WiBro 등 신규 서비스도 활성화할 계획을 갖고 있다. 이에 관한 해결책으로 한 때 애니콜 신화의 주역인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개인고객부문을 이끌 적임자로 지명되고 있다.
또한 KT는 KTF와의 합병으로 향후 3년간 네트워크, 마케팅, 간접비용 등에서 8천여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향후 5년간 1억 원의 인적비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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