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효진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9일 영원무역 보고서를 통해 "높은 오더 증가세로 기대이상의 실적을 시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
● 완성품 수출 오더 15% 증가와 환율 상승 효과로 기대 이상의 1분기 영업 실적 달성
영원무역의 2009년 1분기 실적은 매출액 1,116억원 (+65.9% y-y), 영업이익 40억원 (흑전)으로 발표되었다. 이는 당사 전망치인 매출액 1,028억원 및 영업이익 38억원을 각각 8.6%, 5.3% 상회하며, 시장 컨센서스 대비해서는 18%, 3% 초과하였다. 매출액이 기대보다 호조를 보인 이유는 USD 수출 오더가 기대 (7%)보다 높은 15% 증가율을 보였기 때문이다. USD 오더는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7천만불을 달성하였고, 내수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76억원으로 추정된다. 완성품 수출 물량 성장과 함께 1Q09동안 전년동기대비 원/달러 환율이 48% 상승한 효과가 매출성장을 이끌었다.
당사가 연간 USD 완성품 오더 성장률로 전망한 5%대비 매우 높은 15% 성장률을 1Q09에 시현한점은 고무적이다. 당사는 IR 미팅을 통해 달러 선적 증가 이유를 (1) 신발 부문 급증 (1Q08: 800만불 -> 1Q09: 1,200만불로 50% 성장), (2) 폴로, 파타고니아, 팀버랜드 등 주요 바이어들의 S/S 선적 증가, (3) 지난해 12월에 지연되었던 베네통 브랜드 선적이 1Q09로 이연된점 등에 기인한다.
지분법평가이익은 전년동기대비 42% 성장한 71억원을 기록하였다. 골드윈코리아의 이익 호조로 골드윈코리아가 지분법평가이익 50억원을 기록하였고, 해외현지법인에서 21억원을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로 골드윈코리아의 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0% 성장한 630억원, 순이익은 8.5% 성장한 127억원을 기록한것으로 파악된다. 매출액은 내수 비중이 크고 원가는 수입 비중이 큰 사업구조 특성상 원/달러 환율 상승의 부정적인 영향을 예상한 바 있으나, 비교적 양호한 실적을 달성하였다.
● 지주회사 전환은 주가 re-rating의 기회, 목표주가 16,500원 및 Strong Buy 유지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16,500원 및 투자의견 Strong Buy를 그대로 유지한다. 동사는 4월 14일 지주회사 전환 및 인적분할을 발표한 바 있다. 당사가 4월 15일 발간한 자료에 언급했듯이, 이는 자사주 가치의 부활 및 영원무역 사업회사의 배당정책 개선 가능성 면에서 주주들에게 매우 우호적인 소식으로 판단된다. 현 주가는 2009년 예상 실적 기준 PER 4.9배에 불과해 절대적 저평가 국면에 있다. 또한 1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 실적도 달러 매출 기준 7% 수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어 현 원/달러 환율 수준이 유지된다면 기대 이상의 실적이 나올 수 있다고 판단된다.












